• 최종편집 2024-05-02(목)
 
충남도 숙원사업이나 사업성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서산공항이 재추진 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 용역을 재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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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조감도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했다.
 
국토부는 사업 재기획 용역을 통해 예타 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타당성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다”면서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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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탈락 ‘서산공항’ 비용 줄여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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