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실내생활이 많아졌는데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예식물은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를 높여주는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므로 실내에서 파릇파릇한 반려식물을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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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황산가스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제거해주는 벤자민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의 잎은 밝은 녹색에서부터 짙은 녹색에 이르기까지 단색인 경우도 있고, 얼룩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다. 줄기의 형태에 따라서는 일반나무 형태, 관목 형태(한 화분에서 여러 줄기가 뻗어 나오는 것), 노끈 형태(2~3개의 줄기가 꼬여서 자라는 것)의 세 종류가 있다

 

특히 아황산가스나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많이 제거해주며, 실외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바로 제거해 줄 수 있는 현관에 놓는 것이 좋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이동하면 싫어하지만 생육조건을 충족시켜 주면 잘 자란다

 

벤자민고무나무를 구입하여 실내에 들여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 오래된 잎은 겨울이 되면 자연적으로 누렇게 변하여 떨어진다. 그러나 일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면 몇 년이고 무성하게 잘 자란다.

 

벤자민고무나무는 가정, 쇼핑몰, 공공건물의 로비나 아트리움 등 다양한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주 인기 좋은 식물이다. 화분 지면에 에피프레넘이나 아이비류를 심어주면 훨씬 더 보기에도 좋고 공기정화 효과도 커진다

 

관리 요령

 

: 양지에서 반 양지 

온도 : 16~24, 13~20

병충해 : 개각충(작은 깍지벌레)과 깍지벌레(몸의 길이가 암컷은 3~5밀리미터, 수컷은 이보다 작은 곤충, 연지벌레라고도 함) 생길 수 있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용토 : 수경재배나 지하관수법으로 기르면 이상적이다. 일반화분에서 화분용 배합토를 써서 기를 때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관리 : 물은 토양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준다. 여름에는 2주 간격으로 액체비료를 준다. 뿌리가 화분에 꽉 차는 상태를 좋아하므로 매년 분갈이할 필요는 없다

 

<자료제공=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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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힐링! 벤자민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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