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세상
Home >  세상  >  문화

실시간뉴스
  • 봄날 산행 때는 미끄러짐 조심…그늘지고 낙엽 쌓인 곳 주의해야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산행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 등산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가 4일 제공한 ‘산에 갈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에 따르면, 봄은 일교차가 커 한낮에는 제법 포근하지만 고도가 높은 산에서는 추위에 노출되기 쉽고 등산 중 이슬·서리로 인해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모두 2만 430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 282명, 부상 1만 1978명, 실종134 등 1만 239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4월에 205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산행 중 22명이 사망하고 1090명이 다쳤다. 특히 4월은 봄철 중 전월대비 증가한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563건으로, 산행 때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원인별로는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이 34%(8292건)로 가장 많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8%(6688건), 신체질환 20%(4766건) 순이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초보일수록 하산 때까지 체력관리에 주의한다. 고도가 높거나 그늘진 곳은 낙엽 아래로 아직 채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이 있어 미끄러지기 쉬우니 발밑을 조심하고 특히 암반 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으면 미끄러짐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갑자기 추워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귀마개 등 보온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하는 것이 권고된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봄철의 등산길은 일교차가 크고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워 위험하니 안전한 산행을 위해 보온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상
    • 문화
    2024-04-04

실시간 문화 기사

  •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경제적 효과 1조 7천억 원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지난 9월 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문광연 문화산업연구센터(센터장: 박찬욱 연구위원)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해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 부문을 제외한 결과이다. 아울러, 직접적 매출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콘서트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순회공연 매출액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 매출액을 적용하는 등,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 향후 이러한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대한민국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 지난해 대비 23단계 상승 한편,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다. 지난 9월 2일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0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우리나라는 작년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7년 이래 첫 10위권 진입이며, 8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이런 결과는 특히 문화산업 성과와 관련된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가 작년 42위에서 올해 19위로, 23단계 상승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제작’이 2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했고,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54위에서 53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19위에서 18위, ‘창의적 제품의 수출’은 16위에서 14위로 각각 상승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분석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가 경제적으로도 그 파급 효과가 막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했는데 그들이 이룬 성과는 이 숫자를 훨씬 넘어섰다.”라며 “그들의 음악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일종의 치유제가 되었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9-07
  • 한국어로 세계를 잇는다…한국어 확산 내년 예산안 555억 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의 인기를 지속하고 신한류로서 한국어를 체계적인 사업으로 확산해 나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년)’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 재외동포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모국어 등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7730여 만 명이며 이는 전 세계 모든 언어 중 14위에 해당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앞세운 한국기업 1만 2590개의 세계화, 한류 파급효과 등에 따라 우리나라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접수자 수는 37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세종학당 신규지정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50개국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아울러 한국어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물적 지원을 확대하며 정부 주도 언어사업에 대한 대외의 부정적인 시선도 극복할 필요가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어 확산 사업의 물적·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사업 내용도 다양화하는 세 가지 추진전략과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똑똑한 한국어…전문적·체계적 한국어 확산기반 형성 먼저 한국어 확산의 전문화 및 체계화 전략으로 추진한다. 교육 현장의 개별 지원 요청에 대한 단발성·일회성 대응 위주의 기존 지원 방식을 개선해 표준과 제도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정비와 교재 인증제도 도입으로 질 좋은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에서는 교육과정과 교재에 관한 제도를 참조하고 필요한 경우 국립국어원에 자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간 개발 콘텐츠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제도를 개선한다. 예비교원이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원 양성 기관의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교원용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교육기관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한 현직 교원에게도 해외 파견 일자리 확대, 국내외 재교육 콘텐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어 학습자가 더 많아지도록 ‘온라인 세종학당’ 화상 강의, 전화 한국어 수업, 모바일 학습응용프로그램(앱)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빅데이터인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학습 기능 등으로 똑똑한 한국어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이해도 제고 및 번역 정확도 향상을 모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집합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시의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 친절한 한국어…대상별·목적별 맞춤형 한국어 경험 지원 문체부는 이해관계자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한국어 학습 배경과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해 알맞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 외에도 학계·산업계 등 다양한 한국어 유관 업계를 고려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해외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도록 물적 기반을 확대한다. 전 세계 한국어·한국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은 매년 신규 지정을 통해 올해 최초로 200개소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76개국 213곳의 세종학당이 지정됐다. 내년에도 세종학당을 확대해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132개국 834곳), 중국의 공자학원(162개국 545곳, 공자학당 1170개) 등 다른 국가의 자국어 보급기관과 위상을 견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세종학당을 30곳 내외로 추가 지정하고 현지 특성과 현장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협력 대상이자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학습자를 위해 교원 파견과 현지교원 양성을 확대하고 학습자의 연령, 학습목적, 언어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해 지원한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학습자를 위해서는 세종학당에서 태권도, 한국대중음악(케이팝), 한국미용(케이뷰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강좌인 ‘세종문화아카데미’ 참여를 지원한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 약 205만 명을 위해서는 이주 목적별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재, 교원 재교육을 지원한다. 국내외 한국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한국어대회’에서는 어문·교육·사업 분야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대회와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한글의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학 교류 방안도 추진한다. 친근한 한국어…우리말·한글, 대외 노출 기회 확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가 보이고 들릴 수 있도록 그 접근성을 높인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중심으로 하던 지금까지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어 확산 방법을 다각화한다. 국제회의·행사 등 정부가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한국어가 공식 언어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어의 국제적 지위를 높일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영어 등 주요 언어가 아닌 현지어와 한국어 간 통·번역 전문인력과 한국영화, 웹툰, 문학 등 한류 콘텐츠 분야별 특화 번역 인력 등을 양성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연구 및 관련 자료 개발, 과정 운영을 통해 현지에서의 한국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 일명 한류 3.0 단계인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이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향을 살려 ‘신한류’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전통문화를 통해 한국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한복, 한지, 전통놀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한다. 문체부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확산과 직접 연관된 2021년 정부안 예산도 2020년 대비 39% 증액한 555억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어 학습 열풍을 고려할 때 한국어 확산은 우리 문화와 산업의 대외 확장과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제 한국어는 명실상부 한류의 한 갈래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우리 문화, 경제의 대외 확장의 기반이자 우리 국민의 자긍심의 원천인 우리 말과 글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상
    • 문화
    2020-09-02
  • 조선왕실 대표 100가지 보물, 온라인으로 공개
    [히스토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개관 15주년(8.15)을 기념하여 19일부터 조선왕실 문화의 진수가 담긴 대표 ‘소장품 100선’을 선정해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개관 이후, 조선왕실 문화재의 환수, 기증, 구입 등을 통해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왕실 유물을 새롭게 확보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소장품 100선’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유물들이며, 지난 15년 간 국립고궁박물관이 새로운 소장품의 확보에 쏟아 온 노력과 열정 그리고 국내 유일 고궁박물관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귀한 문화재들이다. 공개하는 소장품은 국보와 보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을 포함하여 총 100선이다. ▲ 어보·인장, ▲ 의궤·기록, ▲ 과학·무기, ▲ 궁궐·건축, ▲ 공예, ▲ 회화, ▲ 복식, ▲ 어가·의장 등 주제별로 8개 분야로 나누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연구자의 검토를 거친 95점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 선정한 5점이다. 대한제국 선포 때 제작한 고종황제의 ‘국새 황제지보’(보물 제1618-2호), 조선왕조의 시작부터 철종까지의 방대한 기록을 담은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3호, 오대산사고본), 세조 연간 일등공신에 올랐던 무신 ‘오자치 초상’(보물 제1190호), 1920년 황실 화가 김은호에 그려 대조전에 부착한 벽화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국가등록문화재 제243호) 등 귀한 왕실 자료들이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누리꾼들은 벽화나 초상화를 세밀하게 살펴볼 수도 있어 평소 가까이 보기 어려운 문화재의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감상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총 4일간 약 1,000명에 가까운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유물은 고종 가상존호 옥보와 옥책(高宗 加上尊號 玉寶·玉冊), 이하응 인장(李昰應 套印), 경우궁도(景祐宮圖), 군안도 병풍(群雁圖 屛風), 용 흉배 목판본과 지본(龍胸褙 木板本·紙本) 등 5점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투표 과정에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왕실유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엄선한 100선의 소장품은 고해상도의 다양한 개별 사진들과 설명 자료, 참고 사진 등과 함께 공개된다. 연구자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조선 시대 최고 수준의 예술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왕실유물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연구와 상품개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이번 ‘소장품 100선’ 온라인 공개는 지난 주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선포한 ‘국립고궁박물관 미래비전’의 첫 사업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 이들 100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물에 대한 3차원 입체(3D) 자료를 제작·공개하여 모든 국민이 품격 있는 조선왕실의 고해상도 유물 자료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 세상
    • 문화
    2020-08-19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9월부터 12월 4일까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달빛 아래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4일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내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1일 2500명)와 현장발권(1일 20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으로(https://booking.naver.com)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흥례문에서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고 ‘특별관람’이므로 만 65세 이상 무료입장은 불가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야간 특별관람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경복궁 내 주차장 공사로 차량 주차가 어려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2m) 두며 관람하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상
    • 문화
    2020-08-14
  • 광주 서원, 대구 골목정원, 속초 돌담마을, 올해 지역문화대표브랜드로 선정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20년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 광주 광산구 ‘비밀의 서원, 월봉서원’이 대상을, ▲ 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최우수상을, ▲ 강원 속초시 ‘상도문 돌담마을’이 우수상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는 추진 배경 및 방향, 사업 기간, 인지도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잘 살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체계를 잘 갖춘 사업들이다. 특히 주요 심사 기준인 브랜드의 발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별 사업비(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광주 광산구의 ‘월봉서원’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고봉 기대승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조선 중기의 서원이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문을 닫았으나, 1941년 빙월당을 새로 짓고 서원의 모습을 다시 갖추게 되었다. 현재 고봉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인 춘·추향사제를 매년 3월과 9월에 개최하고, 교육체험관에서는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 조선시대 서원문화를 지역적·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화된 지역문화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 ▲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교육문화 콘텐츠 및 공간 창출, ▲ 민·관·지역사회의 월봉서원 연계망 구축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협업 추진, ▲ 프로그램 기반 지역문화브랜드 상표 개발 등, 다각적인 면에서 지역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구 서구의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마을이, 골목과 골목 사이에 주민들이 꺼내놓은 수많은 화분들과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벽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재탄생한 것으로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낸 대표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다. ▲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정원들이 골목정원 여행, 골목축제 등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장이 되고, ▲ 주민들을 위한 복합 공동체 시설, 공방, 창작공간(레지던스) 갤러리 등을 배치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도 되었다. ▲ 또한 주민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성장 가능성, 관광과 연계한 확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 속초시의 ‘상도문 돌담마을’은 설악산 아래에 있는 500년 전통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과거 상도문일리 전통한옥마을로 불렸으나, 문화중심 마을사업을 통해 ‘상도문 돌담마을’로 재탄생했다. ▲ 돌담마을의 독창성을 살리면서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인형극 등 마을 문화콘텐츠가 돋보였으며, ▲ 마을의 돌담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또한 지역주민의 고유 생활문화 개발 및 참여, 주민 조직의 주도력 등에서 브랜드 지속 가능성이 엿보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8-12
  • 실감형 궁궐체험 증강현실 앱 ‘창덕 아리랑’ 개발
    [히스토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함께 실감형 궁궐체험 프로그램으로 5세대 이동통신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창덕 아리랑(AR-irang)’을 개발해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8일 일반에 공개한다. ‘창덕 아리랑(AR-irang)’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 5G 기반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세계유산 안내 애플리케이션이다. 창덕 아리랑(AR-irang) 앳홈은 8월 중에 서비스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경우 5G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 있든 세계유산 창덕궁을 실감형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다. ‘창덕 아리랑(AR-irang)’ 지난 해 2월, SK텔레콤과 구글코리아(사장 존리)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익프로젝트 개발에 합의하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SK텔레콤의 협업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시작되었다. 창덕궁관리소는 장소와 시설 사용 제공, 역사고증 등을 담당하고, SK텔레콤은 5G를 비롯한 정보통신(ICT) 기술 기반의 기획과 가이드앱 개발을, 그리고 구글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 AR 첨단 기술을 맡았다. ‘창덕 아리랑(AR-irang)’은 관련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과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여 금천교를 향해 단말기를 비추면 600년째 창덕궁을 지키는 ‘해치’가 관람객을 안내하며 창덕궁 곳곳의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치는 금천교부터 인정전, 희정당, 후원 입구까지 총 12개 관람구역을 안내해주는데 특유의 커다란 눈망울과 푸르스름한 피부 표면이 움직일 때마다 들썩이며 입체감을 더한다. 관람객이 된 사용자들은 여러 전각에서 조선의 왕과 신하 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한 상황극, 가상공간, 궁중무용, 전통게임 등 조선왕실의 문화를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의 문(AR Portal)을 통과하여 희정당으로 들어가면 금강산만물초승경도, 총석정절경도 등 부벽화(付壁)와 내부를 감상하고, 평소 출입이 제한되었던 후원으로 들어가 후원의 백미인 부용지 주변의 풍광도 한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희정당 내부와 후원 등 출입제한 구역을 고화질 360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점과 희정당 안에 걸린 부벽화와 바닥에 깔린 양탄자의 무늬까지도 상세히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외에도 인정전 안에서는 왕과 왕후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수 있으며, 낙선재에서는 활쏘기, 숙장문에서는 연날리기도 할 수 있다. ‘창덕 아리랑(AR-irang)’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비공개 전각 개방 활성화’와 ‘무장애 공간(Barrier Free) 정책’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청소년에게는 세계유산 창덕궁을 증강현실로 체험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돋우어 주고, 문화재 관람에 있어 물리적인 한계를 갖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장애나 장벽 없이 자유로운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창덕 아리랑(AR-irang) 앱서비스’는 오는 12월 말까지 SK텔레콤이 앱, 5G 단말기 대여, 안내창구에 대한 운영을 맡을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앱의 호응도와 사업의 성과 등을 고려하여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5G 단말기를 소지하지 않은 관람객을 위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세상
    • 문화
    2020-07-27
  • 여유롭고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 6선
    [히스토리]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방법! 여유롭고 안전한 비대면 여행지 6선을 소개한다. 잣향기푸른숲 (경기 가평) 쾌적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 휴일.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 031-8008-6769 안데르센 동화마을 (부산 기장)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아우르는 힐링 체험 공간으로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재현한 안데르센 정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 입장료 무료.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211 ☎ 051-728-0993 오대호아트팩토리 (충북 충주) 산업시대의 폐품을 활용한 테마파크로 직접 만지고, 만들고, 느끼는 오감체험 관광지이다. 오대호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1434 ☎ 043-844-0741 교룡산국민관광지 (전북 남원) 주변의 교룡산성과 선국사를 비롯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국민 휴양지의 하나이다.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 민속전시장이 마련되어 있고 연중 무휴, 입장료 무료이다. -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성순환길 714 ☎ 063-633-5353 낙동강 경천대 (경북 상주) 경천대 내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으며, 전망대에 이르면 낙동강 물길과 주변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연중무휴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 054-536-7040 옥연지 송해공원 (대구 달성)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생태탐방로에서 자연을 만끽해볼수있다.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 053-746-6407
    • 세상
    • 문화
    • 여행/맛집정보
    2020-07-17
  •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친 몸과 마음 달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을 13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경기도 가평군 초롱이둥지마을 ▲강원도 횡성군 고라데이마을 ▲충청북도 보은군 잘산대대박마을 ▲전라남도 영암군 신유토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해바리마을 ▲제주도 서귀포시 의귀리마을 등이다. 농식품부는 숲 트레킹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를 권역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초롱이둥지마을에서는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편백숲향 주머니 만들기, 목화솜 감촉놀이 등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 둥지오토캠핑장도 함께 방문이 가능하다. 근처 유명산휴양림과 ‘아씨’ 촬영장 등의 볼거리도 있다. 해발 900m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강원도 고라데이마을에서는 사계절 내내 폭포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움막에 둘러앉아 불을 피워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는 화전움막체험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횡성호수 둘레길, 청태산 휴양림도 방문할 수 있다.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충청북도 보은군 잘산대대박마을은 자연과 함께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이다. 마을의 대표체험으로는 무봉산 숲속 체험과 박공예 체험, 인두화 체험 등이 있다. 마을내 체험센터 옆에 위치한 미니어처 공원은 보은의 명소를 축소한 모형으로 꾸며져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신유토마을은 해발 600m 고지 국사봉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산림이 있어 숲체험여행이 가능하다. 야생토종약초를 이용해 오랜시간 자연발효로 만든 자연발효 식초를 음미할 수 있다. 경상남도 남해군 해바리마을은 농촌, 산촌, 어촌이 어우러진 경관을 볼 수 있다. 편백나무 숲에는 바다가 보이는 포토존이 있으며 배를 타고 나가 전어를 잡는 선상어부체험도 할 수 있다. 제주권에서는 말을 타고 편백나무 숲을 거닐어보고 오름에 올라 자연에서 뛰어노는 소와 말을 감상할 수 있는 서귀포시 의귀리마을이 선정됐다. 이 곳에서는 애플수박, 애플멜론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푸른 쪽빛을 하얀 천이나 수건에 물들여보는 천연염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국민들이 농촌에 머무르면서 아름다운 경관, 여유로움, 색다른 체험 등 농촌관광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도시민이 농촌을 방문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지역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상
    • 문화
    2020-07-14
  • 제작 넘어 유통까지, 한류 콘텐츠 전문인력 키운다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와 함께 ‘방송영상인재교육원’을 개원하고, 방송영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케이(K)-글로벌 방송영상콘텐츠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교육은 ‘방송영상콘텐츠(드라마) 기획 및 제작 과정’과 ‘방송영상콘텐츠 유통 전문 과정’, ‘글로벌 제작인력 전문성 강화 과정’ 세 분야로 진행된다. ‘방송영상콘텐츠(드라마) 기획 및 제작 과정’에서는 ▲ 프로듀서 기초 이론, ▲ 기획 단계에서 제작자가 알아야 할 드라마 종류별 특성과 기획 전략, ▲ 제작 단계에서 필요한 계약실무와 제작현장관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 ▲ 실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카메라, 조명, 편집 실무, ▲ 단막극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방송영상콘텐츠 유통 전문 과정’에서는 ▲ 방송영상 전반의 마케팅 전략, ▲ 해외 국가별 판매 전략, ▲ 저작권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 등을 배운다. 특히 이 과정은 좋은 방송영상콘텐츠를 ‘만드는 전문가’뿐 아니라 콘텐츠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유통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과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과정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예비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운영한다. <동백꽃 필 무렵>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제이티비시(JTBC) <부부의 세계>의 김지연 책임프로듀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1, 2>, <시그널>의 오승준 프로듀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제작사 등과 연계해 실제 방송제작 산업 현장에도 투입,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글로벌 제작인력 전문성 강화 과정’은 드라마뿐 아니라 비드라마(다큐멘터리 등)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현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의 교육과정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방송영상인재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협회는 이번 교육 과정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교육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및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강의실 내 책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띄어 앉기를 위해 일부 수업은 오전·오후 분반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요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영상산업 환경에서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이 교육과정이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키워내고, 인재를 바탕으로 한국 방송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7-06
  •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온라인 개막식 개최
    [히스토리]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늘 저녁 6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개막식을 진행한다. 구로국제영화제는 당초 5월로 예정되었던 영화제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7월로 개최 연기를 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사태가 잦아들지 않자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관객들과 게스트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유튜브로 공개될 온라인 개막식은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로 시작된다. 올해의 트레일러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영화제를 통해 실현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구로 영화제에서 화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뒤이어 홍보대사 오아린 양의 깜찍한 축하 인사가 소개되고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진다. 특별히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가 가져온 불안을 본 영화제를 통해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영화제 개최의 포부를 밝힐 예정으로 보인다. 또, 개막식에서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 관계자들이 개막 축하 영상이 공개된다.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전세계에 퍼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개최된 것에 기쁨을 표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란다는 염원을 남길 예정이다. 오늘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개최될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코로나에 대비한 상영관 운영과 더불어 비대면 프로그램, 자동차 극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제 상영 시간표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상
    • 문화
    2020-07-06
  • 차 안에서 즐기는 경복궁 고궁음악회 개최
    [히스토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우리 전통문화 공연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9일부터 19일까지 경복궁 야외주차장에서 「차 안에서 즐기는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고궁 행사를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경복궁 야외주차장에 특설무대와 대형 화면을 설치하여 자동차를 탄 채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 7월 9일~12일, 16일~19일 오후 7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진도북춤 등 전통예술 공연과 록, 재즈,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음악 공연이 매일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 전통음악과 록, 재즈, 헤비메탈 등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잠비나이의 공연(7.9.)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 이희문과 오방신과(7.10.), 끼 넘치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유명한 ▲ 악단광칠(7.11.), 한국 전통악기와 세계 음악을 접목한 ▲ 고래야(7.12.) 공연이 준비된다. 16일부터는 19일까지는 레게와 한국음악의 접목 등 신선한 공연을 선보이는 ▲ 소울소스 meets(미츠) 김율희(7.16.), 타악그룹 ▲ 김주홍과 노름마치(7.17.), 청춘가로 유명한 ‘이드’와 ‘촘촘’의 합동공연 ▲ 이드&촘촘(7.18.), 소리꾼 이희문의 또 다른 공연 ▲ 이희문과 한국남자(7.19.)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매회 공연마다 ‘한국의집 예술단의 공연’이 서막에 준비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은 하루 차량 60대씩, 7월 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주중(목~금) 공연에서는 차량이 없는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용 차량 10대(4인승)를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예매(☎070-5143-5985)를 통해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아울러, 주말에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사회배려대상자 1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하여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s://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상
    • 문화
    2020-07-01
  • 인터넷개인방송에서 아동학대 행위 예방한다
    [히스토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6월 30일 인터넷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최근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인터넷개인방송 콘텐츠(이하 ‘아동·청소년 출연 콘텐츠’)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아동학대, 성희롱 논란 등 아동·청소년 출연자의 인권 보호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학부모정보감시단과 함께, 인터넷개인방송 콘텐츠를 제작·진행하는 아동·청소년과 그 보호자, 기타 제작자들이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법률·인터넷정책 전문가, MCN 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먼저 아동·청소년 출연 콘텐츠 제작 시 지양해야 할 콘텐츠 유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아동·청소년 출연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는 아동·청소년과 그 보호자에 사전에 제작 취지와 성격, 유통 플랫폼, 수익 관련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보호자, 제작자 등은 아동청소년 출연자가 심야(22시~6시), 장시간(휴게시간 없이 3시간 이상), 1일 6시간 이상 생방송을 진행하거나 인터넷개인방송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개인방송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도 신고 및 댓글·채팅 중지 등 기술적 조치를 운영하고, 보호자 동의를 전제로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엄격한 자율규제 등을 실시하도록 권고하였다.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대표 플랫폼 사업자들도 이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지침은 아동·청소년 출연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인 만큼, 지침 홍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먼저, 다이아TV, 트레져헌터, 샌드박스네트워크 등 주요 MCN 사업자와 협조하여 소속 진행자(크리에이터·BJ 등)를 대상으로 지침의 내용을 안내하고, 진행자 대상 세미나·컨설팅 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자미디어센터의 1인미디어 제작 교육과정 수강생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조를 통해 한국전파진흥협회 1인미디어 창작자 양성 지원센터의 청소년 수강생들에게도 이 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이 지침을 통해 인터넷개인방송이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이 마음껏 발현될 수 있도록 건전하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 보호자 그리고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 인터넷개인방송 등 인터넷에서 아동·청소년들이 부당하게 이용되거나 성착취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6-30
  • 올 여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행정안전부가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분류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발표했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치유함과 동시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5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행안부는 소규모, 비대면 관광이 가능한 섬 지역이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주제의 섬을 선정했다. 첫 번째로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수도, 풍도 등 12곳을 선정했다. 이 중 경남 거제시 이수도는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 등 조망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경기도 안산시 풍도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와 야생화 군락지가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두 번째인 풍경 좋은섬은 해안선, 모래사장, 노을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관매도, 비진도 등 6개 섬이다. 특히 전남 진도군 관매도는 관매해변과 기암 등으로 이뤄진 관매8경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고, 경남 통영시 비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송이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어 피서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 섬은 역사, 인물, 소설,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교동도, 보길도 등 4개 섬을 추전한다.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중종반정으로 왕좌에서 쫓겨난 연산군 유배지와 한글 점자 훈민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있고,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이 곳곳이 남아 있으며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는 곳이다. 네 번째 신비의 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인 장고도, 기점·소악도 등 4개 섬이다. 충남 보령시 장고도는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2km의 백사장이 펼쳐지고, 전남 신안군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린다. 끝으로 체험의 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무녀도, 우도 등 7개 섬이다. 이 중 전북 군산시 무녀도는 오토 캠핑장, 선유도 짚라인, 바지락 채취 등을 통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경남 창원 우도는 창원해양공원에 있는 어류생태 학습관, 해양생물 테마파크, 로봇 상설체험관, 진해 해양공원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나만의 섬 여행 사진·영상 공모등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관광공사(http://korean.visitkorea.or.kr)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운영하고, 지자체에서도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섬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국민들께 휴가철을 맞아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관광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분들에게는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른 정부방침과 개최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섬의 날 행사를 내년으로 1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 세상
    • 문화
    2020-06-29
  • 다양한 문화 전시에서 로봇이 맞춤형으로 안내해드립니다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현재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전시 안내 로봇(이하 큐아이)을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 등에도 확대해 운영한다. ‘큐아이’는 인공지능과 거대자료(빅데이터), 로봇공학,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시 안내 로봇이다. 2018년부터 박물관과 도서관 등 6개 기관에서 ‘큐아이’ 9대가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큐아이’가 국민들의 비대면 문화향유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 해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큐아이’가 외국인 단체 관람객과 동행하며 상설전시실의 유물과 제주의 역사·문화를 외국어로 해설하고 안내했다. 올해는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3개 기관에 ‘큐아이’를 보급한다. 6월부터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며, 내년부터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시·청각 장애인, 휠체어 이용 관람객 등을 위한 맞춤형 해설사(도슨트) 서비스와 국악, 태권도 등에 특화된 전문 안내 서비스를 적용해 국민들의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대화 로봇 서비스, 자율주행 기반 동행 해설사 서비스, 3차원(3D)·가상현실(VR)·양방향 콘텐츠 활용 해설사 서비스, 모바일 ‘큐아이’ 대화 서비스, 주변 관광 및 축제, 교통 정보 안내 등, 그동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유용한 기능들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해설 및 안내 대면 서비스가 곤란한 시기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향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6-18
  •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히스토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17일 서울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사무실에서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됨에 따라, 마을신문·마을라디오방송 등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는 공동체 미디어의 역할과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통위·행안부·시청자미디어재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의 의견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미디어교육을 확대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7년부터 공모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여 미디어 제작교육을 실시하고 제작시설·장비를 대여하는 등 매년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제작활동 후속지원 및 마을 미디어축제 개최 등을 통해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행안부는 마을 공동체가 미디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미디어 제작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전파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미디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지원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방통위 최성호 사무처장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 미디어가 지역문화 나눔과 확산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의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대면활동이 위축되는 현 시점에서 미디어가 마을 공동체 활동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상
    • 문화
    2020-06-18
  • 청소년이 그리는 성평등한 미래 모습은?
    [히스토리]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성평등이 실현된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글, 그림, 음악, 영상)로 표현하는「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9월 초「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출범을 계기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성평등한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성평등에 대한 세대 간 대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개인 또는 단체)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평등이 실현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가족, 지역사회, 일상의 미래 모습을 글, 미술, 음악, 영상의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6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총 16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소년(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10)과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8월 중순경 여성가족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9월 초 예정)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성평등 의제 설정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여성가족부는 북경행동강령 25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통해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성평등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을지를 국내·외 전문가, 시민사회, 세대를 아울러 함께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6-17
  • 인문학 강연으로 지친 마음 치유하세요!
    [히스토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6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지역 인문학 강연으로 올해는 강의 내용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였으며, 강연 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6.18. 김종원/작가)(온라인 강연), 전래동화의 인과응보 결말에 대하여 : 전래동화에서 ‘억지로’ 교훈 찾기(6.25. 김종광/소설가), 그때그때 달라요 : 한옥 공간의 변신(7.2. 황두진/건축가), 음악 찾아 떠나는 여행-아프리카, 발칸, 아나톨리아)(7.9. 신경아/작가), 알고 보면 신기한 전통주 인문학(7.16. 명욱, 칼럼니스트), 젓가락에 담긴 품격(7.23. 김필수/한국젓가락협회장)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에 실시하는 1차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며, 당일 오후 7시에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2차 강연부터는 참여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고 앉기 등 생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책마루 공간을 대신해 객석이 많은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자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책마루 누리집 또는 전화(070-4227-9243)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세상
    • 문화
    2020-06-15
  • 일제강점기 고양 서삼릉에 옮겨진 조선왕실 태실의 제자리 찾기
    [히스토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양 서삼릉(西三陵) 내 조선왕실의 집단 태실(胎室)과 분묘(墳墓, 무덤) 관련 문헌자료와 초안지(初安地), 초장지(初葬地) 현황을 조사·연구한 결과를 보고서로 제작하여 공개하였다. 현재 고양 서삼릉 내에는 조선의 국왕·왕자·왕녀 등의 태실 54기와 왕자·왕녀·후궁 등의 분묘 45기가 모인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태실이란 왕실에서 태어난 아기씨의 태(胎)를 묻은 곳으로, 좋은 땅을 골라 태를 모심[安胎]으로써 아기씨의 건강뿐 아니라 왕실과 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는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다. 본래 조선 왕실의 태실과 분묘는 전국 각지의 길지(吉地)를 택해 조성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약화된 왕실의 관리 미흡으로 태실과 분묘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온전히 보전한다는 명분 아래, 1929년부터 서삼릉 내에 집단 태실과 묘역을 조성하여 이들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태실과 분묘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길지’라는 장소성과 본래의 역사적인 맥락이 훼손되었고 태실과 분묘를 꾸민 석물 등의 문화재도 흩어져 방치되게 되었다.궁능유적본부는 이들 태실과 분묘의 역사성 회복과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의뢰하여 각 태실과 분묘에 대한 조선 시대와 일제강점기 문헌자료 조사,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된 분묘 초장지 현장 조사, 전국에 산재한 태실 초안지 현장 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일제강점기의 태실과 왕실 분묘 이장에 대해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태봉』과 『능원묘천봉안』 등의 문헌을 통하여 구체적인 정황을 알 수 있었고, 기존에 잘못 알려졌었거나 확실하지 않았던 일부 분묘 초장지 또는 태실 초안지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헌종의 후궁 경빈 김씨 분묘의 원래 자리는 남양주 휘경원 근처로 추정되어 왔으나 조사 결과 고양군 숭인면 휘경리(현재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로 확인되었다. 또한, 태실 초안지 현장 조사를 통해 중종의 아들이자 선조의 생부인 덕흥대원군의 태실 초안지로 추정되는 여러 곳 중 한 곳에서 당시 태실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잔존 석물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일부 태실 초안지에서 석물 등 유구가 주변에 흩어져 있거나 노출되어 있어 적절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실 태실과 분묘의 초안지(초장지)가 소재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과 보고서를 발송하여 공유하였다. 또한, 조선왕실 태실의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즉 서삼릉으로 이안(移安)되지 않았던 태실들의 현황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고양 서삼릉 내 집단 태실과 묘역은 현재 비공개구역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경 탐방로와 관람편의시설 등 정비를 마치면 해설사를 동반한 제한관람 형식으로 이 구역을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왕실 역사의 또 다른 측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세상
    • 문화
    2020-06-12
  • 코로나19 확산에도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어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6월 10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을 방문해 한국어 화상 수업을 참관하고 2020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한국어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재단의 비대면 사업 계획도 소개됐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화상 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박양우 장관은 학생들에게 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물었고,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학생 퍼거스 씨(43세, 남)는 “한국 영화와 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2년 전부터 한국어를 배웠어요. 영화 <기생충>을 봤는데,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훨씬 재미있었어요.”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답했다. 문체부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속에서도 차질 없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세종학당’ 등을 통해 비대면 화상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세종학당 139개소(6. 5. 기준)에서 비대면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학당 학생이 아니더라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세종학당의 ‘초급 세종학당’ 강의* 영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화상 수업 참관 이후 박 장관은 2020년 새롭게 지정한 30개국 34개소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이 중 덴마크, 스웨덴,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15개국은 기존에 세종학당이 지정되어 있지 않던 국가이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역대 최대 규모 50개국에서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 수강생 740명과 함께 시작한 세종학당은 이번 신규지정으로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로 확대됐다. 전 세계 세종학당 수는 2013년 100개소 돌파 이후 7년 만에 200개소를 돌파했으며, 대표적인 한류 중심지인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은 물론, 최근 한국방역(케이-방역)의 수혜국으로 화두에 오른 마다가스카르,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지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종학당이 새로 들어선다. 화상 수업 참관 이후 박 장관은 2020년 새롭게 지정한 30개국 34개소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이 중 덴마크, 스웨덴,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15개국은 기존에 세종학당이 지정되어 있지 않던 국가이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역대 최대 규모 50개국에서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 수강생 740명과 함께 시작한 세종학당은 이번 신규지정으로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로 확대됐다. 전 세계 세종학당 수는 2013년 100개소 돌파 이후 7년 만에 200개소를 돌파했으며, 대표적인 한류 중심지인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은 물론, 최근 한국방역(케이-방역)의 수혜국으로 화두에 오른 마다가스카르,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지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종학당이 새로 들어선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비대면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인공지능, 거대 자료(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신남방‧신북방 지역 등 학습자 맞춤형 비대면 학습 환경 구축, 유관기관과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 이용 협업 확대, 온라인 문화교류 활성화 등 비대면 사업을 확충하고 온라인 기능을 포함한 ‘세종학당 교육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한류의 한 갈래로서, 즐기는 취미 대상이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이기도 하고, 한국 기업취업을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새 일상’을 대비해, 2022년까지 온라인 학습자 100,000명 달성 등 지속적인 한국어 확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6-11
  • TBS, 박누가 선교사의 삶 다룬 '아픈만큼 사랑한다' 4일 방영
    [히스토리] 독립영화관의 묘미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작품이 주는 신선함에 있다. 장르적 다양성이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아니더라도, 상업 영화의 스토리나 전개 방식이 식상해질 때면 톡 쏘는 자극과 영감을 줄 수 있는 독립영화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법! 전국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해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와 지역의 독립영화관을 추천하는 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 그 마지막 예술영화관은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필름포럼’이다. 필름포럼’ 조현기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은 휴먼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KBS 1TV <인간극장> 프로그램에 소개돼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받은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다 지난 2018년 별세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인간극장>을 통해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전했던 임준현 감독이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낡은 버스를 의료 버스로 개조해 필리핀 도시의 빈민가와 반군 지역의 환자를 찾아 나섰던 박누가 선교사. 박 선교사는 췌장암과 두 번의 위암 수술, 당뇨 등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직후까지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해왔다. 장티푸스부터 콜레라, 이질, 뎅기열 등으로 생사를 오가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닐라에 누가 선교병원을 열어 무료진료를 이어오던 그는 항암치료 중에도 의료선교를 멈추지 않다가 지난 2018년 8월 세상을 떠났다. 故 박누가 선교사의 생전의 의료봉사 활동과 그를 잊지 못하는 필리핀 현지의 이웃들과 그가 떠난 뒤에도 그의 뜻을 이어 의료선교를 계속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종교적 색채와 무관하게 그의 소명과 끈기에 감복하게 만든다.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해줄 편은 오늘 밤10시 30분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세상
    • 문화
    2020-06-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