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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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년 맞이하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5월 30일 개장
    [히스토리] 10주년을 맞이하는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이 코로나로 이해 예년보다 한달 정도 늦은 5월 30일에 개장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탐방인원을 40명(당초 80명)으로 축소하여 진행하고 기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숲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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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우리 흙에서 고가의 항생물질 만드는 미생물 찾아
    [히스토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암이나 각종 종양 치료제 개발에 쓰이는 '크로모마이신 에이3(Chromomycin A3)'를 합성하는 균주를 최근 우리나라 토양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크로모마이신 에이3'는 흙 속의 미생물에서 뽑아낸 항생물질로 1g에 약 9천만 원이 넘으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자생 미생물에서 '크로모마이신 에이3'를 합성하는 균주를 발견해 다국적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가의 항생물질을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항생제 내성균, 병원성 세균 등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는 토양미생물을 발굴하고, 항균물질을 분리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토양에는 과도한 항생제의 사용 등으로 오염된 유해미생물에 대항하여 그들의 생장을 억제하는 다양한 유용미생물이 존재한다. 이번에 발견된 균주는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처음으로 찾은 것으로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Streptomyces griseus) 에스제이(SJ)1-7'로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4월 유전체 해독을 끝내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는 결핵 치료에 사용되는 스트렙토마이신을 분비하며, 크로모마이신과 같은 항생물질도 합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수가마이신 등 32개의 활성물질 생합성 유전자를 더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활성물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 균주는 균핵병, 궤양병 등 여러 식물의 병원균을 사멸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친환경 식물병 방제제 등의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 토양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병원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미생물과 활성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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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43년 만에 경주 신라 고분에서 금동 신발 다시 출토
    [히스토리]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조사기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아직 발굴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금동 신발 등 출토 유물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5월 27일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 내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되었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하여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120호분 봉분은 양호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사토(화강암이 풍화하여 생긴 모래)를 사용하여 북서-남동 26.1m, 북동-남서 23.6m 규모로 봉분을 축조하였는데,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가운데 마사토로 봉분을 축조한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0-1호분과 120-2호분은 120호분의 봉분 일부를 파내고 조성되어 있어 120호분보다 후대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120-1호분에서는 쇠솥과 유리구슬, 토기류가 출토되었으며, 120-2호분의 매장주체부에서는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5일에는 120-2호분에 묻힌 피장자 발치에서 금동 신발(飾履) 한 쌍을 확인했다. 신발은 표면에 ‘T’자 모양의 무늬가 뚫려 있고, 둥근 모양의 금동 달개(瓔珞, 영락)가 달려 있다. 경주 황남대총 남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금동 신발이 출토된 적이 있으며, 경주의 신라 고분에서 신발이 출토된 것은 1977년 경주 인왕동 고분군 조사 이후 이번이 43년만의 일이다. 지금까지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신발은 실생활에 사용하던 것이 아니라 죽은 이를 장사 지내어 보내는 의례(葬送 儀禮, 장송 의례)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피장자의 다리 부분에서는 허리띠 장식에 사용된 은판(銀板)이, 머리 부분에서는 신발에 달린 것처럼 여러 점의 금동 달개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도 확인했다. 앞으로의 발굴조사는 이 달개가 머리에 쓰는 관(冠)이나 관 꾸미개(冠飾, 관식)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될 것이다. 부장칸에서는 금동 말안장(鞍橋, 안교)과 금동 말띠꾸미개(雲珠, 운주)를 비롯한 각종 말갖춤(馬具, 마구) 장식, 청동 다리미, 쇠솥, 다양한 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발굴조사단은 앞으로 120-1·2호분의 조사를 완료한 후 아직 내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120호분의 매장주체부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120호분은 120-1·2호분에 비해 봉분의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현재까지 출토된 유물보다 위계가 더 높은 유물이 출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남동 120호분은 발굴조사가 진전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꾸준히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5월 27일 현장 설명회는 언론 공개(오전 11시)와 일반인 대상 공개(오후 2시)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발열 확인과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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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의혹은 해소하고 진실은 밝히자
    지난 4월 15일, 21대 총선이 끝나고 40여일이 지나서도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총선에서 부정 투·개표가 있었다는 의혹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 3·15부정선거의 뼈아픈 과거가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부정선거는 용납할 수 없는 불법이다’라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공유되어 오고, 선거 때마다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공명선거를 지향해 왔다. 그런데 경제와 정치에 있어 민주주의를 함께 달성했다며 자타가 공인해왔던 우리나라에서 현재 부정선거에 대한 최대 의혹과 음모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유감 되고 국가 장래를 위하여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자유롭고 공정한 투표행위와 그에 대한 결과는 신성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며 그로 인한 민의(民意)는 어느 권력이나 조직도 훼손하거나 침해, 또는 왜곡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근본이기도 하다. 자유롭고 공정한 투·개표가 담보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마는 것인데, 이는 후진국이라는 증거에 다름 아니다. 그 실례는 근·현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보아온 터이다. 현재 21대 총선과 관련하여 제기된 소송은 무려 139건이나 된다. 이는 다른 선거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것으로, 선거구 절반이 넘는 곳에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투표용지를 보전해 달라는 신청이 73건이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 27건으로, 이 지역에 대한 투표용지에 보전결정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처럼 수많은 의혹과 고소 고발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해야 할 전적인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해서, ‘유권자 여러분, 우리를 믿어주세요’라는 식의 대응은 이해 할 수 없는 태도이며, 직무유기보다 더 심한 범죄행위에 가깝다. 선진국을 자처하던 우리 국민들을 부끄럽게 한 것은 외부로부터 먼저 발표가 되었는데, 세계적 부정선거 연구 권위자인 미국 미시건 대학의 월터 미베인 교수는 <2020 한국 총선에서의 부정 의혹>을 4차에 걸쳐 보고서로 냈으며, “2020 한국의 총선은 비정상적인 선거로 조작에 의한 사기 선거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한 발표를 하여 국민들을 경악케 하였다. 이는 유권자들의 권리인 투표가 민의로 제대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조작, 왜곡, 권리 침해를 당하였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정선거 의혹을 해명할 1차적 책임과 의무가 정부와 선거관리를 담당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부정선거 혐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여러 주장이 있다. 사전투표지가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것,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것, 투표분리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팩트럼 센서가 있다는 것, 또 사전 투표 결과가 여당과 야당의 비율이 여러 지역에서 일정한 비율로 맞춰지고 있다는 것 등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은 의혹을 더하고 있다. 수많은 의혹과 주장들이 있으나 그 해결방법은 의혹 제기자이자, 유권자들인 국민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 최선의 방법은 수 개표(手開票)를 통하여 하면 된다. 이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유 없이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 선진국에서는 기계에 대한 조작의 문제로 오히려 수 개표를 시행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공명선거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자유민주주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명선거를 이루어 내야 한다. 정부와 선거관리를 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것’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국민 통합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이 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국가적 큰 불행이 예견된다. 사회정의를 간절히 원하는 기독교계는 이 같은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염려스럽게 지켜보고 있으며, 하루 속히 모든 의혹들을 명백히 규명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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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0-05-27
  •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10월부터 폐지…‘45년만에 개편’
    [히스토리] 10월부터 45년만에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가 바뀌면서 지역번호를 폐지하고 뒷자리 성별 뒤 6자리에 임의번호를 부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등록번호 지역번호 폐지와 등·초본 발급 시 표시내용 선택권 확대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외국인의 전입세대 열람 허용과 전입신고 통보서비스 서식 마련 등 주민등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신규로 부여받거나 변경하는 경우 뒷자리는 성별 표시 첫 자리를 제외하고 6자리의 임의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행안부는 현재의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성별·지역번호를 포함한 13자리로 구성되나, 지역번호를 폐지하는 이번 개정으로 주민번호 부여지역 추정 등의 문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성명·주소·생년월일 등 기본정보만 제공하고, 추가로 필요한 정보는 표시 여부를 민원인이 개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초본에서 ‘세대주와의 관계 표시’ 항목 등의 표기여부가 선택 가능해지고,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의 표기도 주소이력이 필요한 기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국민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한 그동안 외국인은 본인의 부동산도 우리나라 국민을 통해서만 전입세대 열람을 할 수 있었지만 외국인이 경매 참가자, 매매·임대차 계약 당사자인 경우에는 해당 물건지의 전입세대 명부를 직접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건물 소유주·임대인·현 세대주가 사전에 신청하면 신규 전입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전입사실 통보서비스 실시를 위한 신청 서식을 마련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 변경 시 통보서비스 직권 해지도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도 출생신고 후 처음 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국가 유공자 부모의 경우 등·초본 열람 및 발급 시 부모 중 선순위자 1명만 수수료를 면제받던 것을 국가유공자법 등의 개정에 따라 부모 모두 면제받을 수 있도록 수수료 면제대상을 확대했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그동안 행정 편의적 관점에서 개인정보가 필요 이상으로 제공된 측면이 있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의 관점에서 주민등록 제도가 운영·설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상
    • 사회
    • 생활상식
    2020-05-27
  • ‘치유농업’으로 국민 건강 지키고 농업 활력 높이고
    [히스토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법’ 제정에 따라 국민 건강 증진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과학적 효과 검증 산업화 기술 개발, 서비스 모델 발굴, 전문 인력 양성과 정보망 구축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식물․동물․곤충 등의 농업 소재와 농촌자원이 중증질환과 만성 질환, 스트레스에 미치는 임상·비임상적 효과를 추가 검증해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치유자원 40종을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18종을 개발한다. 자원 중심의 치유농업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농장형 프로그램 개발 기준과 지침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장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인․장애인의 원활한 농업 활동을 위한 전용 휠체어와 농작업 보조 도구 개발 등 실용화 연구도 추진한다.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을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기관, 복지 기관과 협업해 발굴한다. 또 ‘농업·복지 융합형 사업’을 추진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고객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치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 자격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고객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설계,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의 치유농업서비스 활용 가능 시설은 5,700여 곳에 이른다. 아울러 치유농업 정보망을 구축해 관련 정보와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치유농업은 국민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향상 시키고, 관련 산업을 창출해 국가 경제 나아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유농업법 제정으로 법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관련 연구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상
    • 건강
    2020-05-27
  • 넷플릭스, '설국열차' 25일 전 세계 190개국 공개
    [히스토리] 드라마로 제작된 '설국열차'가 25일 오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넷플릭스는 이날 오후 4시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를 기념해 눈사태를 뚫고 달리는 설국열차의 모습이 담긴 3D 분할 영상을 공개했다. 설국열차는 지난 17일 미국 방송국 TNT에 선공개됐다. 평단과 시청자들은 흥미로운 소재와 강렬함, 넘치는 몰입감 등을 높이 평가하며 추후 공개될 이야기들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응, 특히'설국열차' 동명 원작 영화 봉준호 감독의 나라인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설국열차는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꼬리칸에서 차출된 한 남자가 열차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열차 내 사회에 드리웠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치는 과정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기존 영화에서 이야기의 큰 뼈대를 가져오면서 총 10개 에피소드로 확장했다. 선공개된 1·2화는 설국열차의 배경인 기상 이변으로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인류를 태우고 끊임없이 달리는 열차, 열차 내부에서도 나타난 계급 사회,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살인사건 등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타 : 배틀 엔젤',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가 설계자 윌포드를 대변하는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라니 역할을,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의 전직 형사 레이턴 역할을 맡았다. '설국열차'는 이날 오후 1·2화 공개 후 매주 월요일 한 편씩 추가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 세상
    • 연예*방송
    2020-05-27
  • 노인일자리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 …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히스토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6월 8일 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었다. 상품권 지급 대상은 공익활동 참여자 약 54만 명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한다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추가 지급액은 월 5만9000원, 총 23만6000원 내에서 월 활동시간과 연동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상품권 지급을 위해 229개 시·군·구 수요조사를 완료하였고, 상품권 종류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29개 시·군·구 중 96개 지역은 온누리상품권(지류)을, 130개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지류 100개소, 카드 30개소)을 선택했고, 상품권 가맹점이 부족한 3개 지역은 농협상품권을 선택하였다. 수요조사 결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광역시는 대체로 온누리상품권을 선호하였고,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도 단위 지역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시·군·구별 여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시중은행 등에서 지급되며, 온누리상품권은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수행기관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을 지원하기로 하고,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일선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 참여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국의 우리은행 지점과 수행기관을 연결하여, 은행직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지원하게 된다. 상품권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절차 등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상품권 지급 대상자가 소속된 수행기관을 통해 순차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5월 6일부터 비대면, 야외활동 등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상품권 지급일은 지역별 노인일자리 추진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이번 상품권 지원이 그간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참여 노인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우리은행,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해 방역 관리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세상
    • 사회
    2020-05-26
  •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데이즈드 뷰티 화보
    [히스토리]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0년 6월호를 통해 배우 한소희와 촬영한 사랑스러운 뷰티화보 화보를 공개했다. 구딸 파리와 함께한 이번 '데이즈드' 화보에서 한소희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청아한 모습부터 수줍은 소녀의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드러냈다. 싱그러운 초록 잎과 달팽이, 장미와 아이리스 등의 꽃과 함께 연출한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는 숲 속 요정을 연상시키는 쉬폰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손에는 구딸 파리의 향수 ‘쁘띠 쉐리’를 들고 사랑스럽고 청순한 모습을 한껏 뽐냈다. 쁘띠 쉐리’는 구딸 파리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아낸 향수로, 포근한 머스크에 스위트 플로럴 계열의 향이 감도는 사랑스러움을 담은 향수다. 배우 한소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SNS, 유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상
    • 연예*방송
    2020-05-26
  • 우리 쌀 5만 톤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에 원조용으로 지원
    [히스토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식량원조협약(FAC)에 따라 국제연합(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 톤을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예멘,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에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원조용 쌀 5만 톤은 총 3개 항구(목포항, 군산항, 울산항)에서 선적이 진행되어,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19천 톤), 에티오피아(16천 톤), 케냐(10천 톤), 우간다(5천 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지난 2018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쌀 5만 톤 지원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10만 톤의 쌀이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 등에게 분배되었다. 이를 통해 식량원조 공여국으로 국가적 위상 및 국민적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쌀 용도를 대외로 확대하는 등 쌀 수급관리 역량도 높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우리쌀은 2018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로 지난 5.16일 목포항(16천 톤)을 시작으로 5.19일 군산항(19천 톤)에 이어 5.26일 울산항(15천 톤)을 마지막으로 출항을 완료한다. 농식품부는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출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공 및 국내운송, 선적 등의 절차를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해왔다. 참고로, 국내 가공 및 선적 절차는 농식품부가, 해상운송 및 현지 배분은 WFP가 담당하고 있으며, 원조 이후 배분 현황, 현지 반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WFP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약정대로 우리쌀 5만 톤 원조를 시행함으로써,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3년차 식량원조국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식량원조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빈곤하고 소외된 계층에 희망을 심어주는 든든한 쌀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특히 영유아․아동 등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또한 이번 우리쌀 5만 톤 지원에도 불구 4월말 기준 민간업계 및 정부 쌀 재고가 175만 톤에 이르는 등 국내 쌀 수급 상황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부쌀 지원(연간 약 11만 톤)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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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환경부,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사업 시작
    [히스토리]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의 먹는물 복지 향상과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안심지하수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 지자체 관리대상에서 누락되거나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의미한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퇴비 등을 통해 질소 성분(질산성질소)이 지하수 관정에 유입되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물 복지 향상 사업이다. 환경부는 먹는물로 이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지하수 수질 검사 후 수질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하수 관정 주변 청소 및 소독, 자재 세척 등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는 '안심지하수 콜센터'를 통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관정은 제외되며 올해 무료 수질검사는 5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10만공의 지하수 수질검사와 3천공 이상의 맞춤형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한편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은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는 방치공을 찾아내어 원상복구하는 등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하수 방치공을 발견한 주민은 누구나 시군구의 지하수 담당부서나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방치공 발견 사실이 신고되면 현장조사 후 오염예방 조치 및 원상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은 지금까지 약 8만 3천공의 방치공을 발굴하여 오염예방 처리를 완료했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지하수는 한 번 오염될 경우 본래 상태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소중히 다루어야 할 자원"이라며, "안심지하수 사업, 방치공 찾기운동 등을 통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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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앞으로 4급 이상 공무원도 직무 관련 주식보유 못한다
    [히스토리] 앞으로 재산등록 의무가 있는 4급(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된 주식을 새롭게 취득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재산공개대상자 등 고위공직자에 한해 보유한 주식이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를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도록 해왔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의 후속 조치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4급(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의 직무관련 주식 보유에 대한 관리가 체계화되고, 그간 액면가로 신고하던 비상장주식은 실질 가치를 반영할 수 있게 바뀐다. 개정안은 먼저 기관별 특성과 업무성격 등을 고려해 주식의 신규취득이 제한되는 부서와 제한되는 주식의 범위 등을 정하도록 했다. 재산공개대상자 외에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해서도 주식과 관련한 공·사익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 수단을 마련, 이해충돌 방지 조항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각 기관은 내부 직원과 외부 민간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주식 취득 제한방안'을 마련,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적용대상은 기업에 대한 내부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 행사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의 모든 재산등록 의무자이다. 아울러 그간 액면가로 신고하던 비상장주식은 실거래가격 또는 별도 평가 산식에 따른 금액으로 신고하도록 한다. 재산공개대상자는 재산등록 시 부동산과 비상장주식, 사인간 채권·채무, 합명·합자·유한회사 출자 지분,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에 대해 재산형성과정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했다. 둘째, 퇴직공직자 재취업에 따른 민관유착 우려가 크다고 지적돼 온 식품 등 국민안전, 방위산업 분야의 취업제한이 강화되고,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없는 현장‧실무직에 대해서는 완화된다. 국민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식품·의약품 등과 관련해 인증·검사·시험·평가·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취업심사대상기관이 된다. 방산업체는 모두 취업심사대상기관이 되고, 최근 3년 내 200만 불 이상 사업의 중개실적이 있는 군수품무역대리업체도 취업심사대상기관에 포함된다. 새로이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지정되는 기관은 6월 4일 관보에 고시된다. 국방 출연기관 퇴직연구원의 재취업 관리 강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의 재산등록·취업심사 대상이 임원급에서 수석급까지 대폭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취업심사 대상은 4급 이상에서 7급 이상으로 확대되며, 재산등록 대상은 기업에 대한 조사·시정조치 등 사건 관련 업무 담당 부서의 5∼7급 공무원까지 확대한다. 6·7급(상당)으로 퇴직한 공무원이 경비원, 택배원, 주차단속원 등 민관유착 가능성이 없는 직업군(참고3)에 재취업하는 경우는 취업심사에서 제외한다.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업무 또는 상황관리 업무만을 전담하는 소방위·소방장은 재산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셋째,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결정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과뿐 아니라 심사결정의 근거가 되는 사유도 공개한다. 현재까지는 취업심사 결과 공개 시 취업예정기관·직위, 취업예정일, 심사결과만 공개해 왔다. 이정민 윤리복무국장은 "이번 공직자윤리법령 개정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관유착을 방지해 공직윤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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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재택근무 시 근로시간이나 휴게시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히스토리] Q. 재택근무를 진행하려고 준비 중인 사업주입니다.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싶은데 직원들의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1. 통상적인 근로시간제를 적용하는 경우 재택근무 시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상시 통신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정한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간, 휴게시간 등 관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통상적인 근로시간제의 적용을 받습니다. ※ ‘상시 통신 가능한 상태’란? 사용자가 근로자에 대하여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전자메일, 전자게시판 등의 방법으로 수시로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하는 것이 가능하며, 사용자로부터 업무지시가 있으면 근로자가 이에 즉시 반응해야 하는 상태 2. 다른 근로시간제를 적용하는 경우 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의 구분이 어려워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취업규칙·근로계약 등에서 정한 소정근로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 ‘사업장밖 간주근로시간제’ 적용 다만, 업무수행을 위해 초과 근무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도 근무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업무가 근로자의 재량에 맡길 필요가 있는 업무라면,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를 통해 실제 근로한 시간과 상관없이 서면 합의한 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신기술·신상품 연구개발, 정보처리시스템의 설계·분석 업무 등 재택근무, 정부에서도 도와드려요! -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제도 -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제도 지원제도 안내 - 고용노동부 상담전화 국번없이 ☎1350 -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www.worklife.kr)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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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김해시, 전국 다섯 번째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문을 열다
    [히스토리] 문체부와 경남도가 지원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가 김해시에서 문을 연다. 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 콘텐츠 기업육성센터이다. 개소식은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김해시 허성곤 시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하 공연, 기업육성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는 김해시 관동로에 부지 6,336㎡, 건축연면적 5,614㎡로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기업 지원동(26실)과 거주동(레지던시, 12실)을 약 2년에 걸쳐 조성했다. 운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입주 기업을 공모해 ‘피플앤스토리’, ‘웰팩토리’, ‘팀플백’ 등 다양한 콘텐츠 창업초기기업 20여 곳을 선정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및 장비 지원, 교육, 투자유치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매년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를 선정해 창업초기기업 120여 곳의 입주를 지원하고, 직간접 일자리 800개를 창출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대전(만년동)과 경북(구미시)을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조성 지역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지역의 창작-창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수요를 고려해 지역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2014년부터는 지역 콘텐츠코리아랩을 전국 15개소에 만들어 창작 공간과 창업 지원, 창의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평균적으로 콘텐츠 창작자 6천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은 “경남 콘텐츠 기업육성센터를 중심으로 실감, 웹툰, 게임 등 경남 지역 주력 콘텐츠를 더욱 활발하게 개발하고, 지역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 등 산업계 전반이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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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문체부,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 개최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는 활용도 높은 공유저작물을 발굴하고, 저작물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 26일(화)부터 10월 22일(목)까지 ‘2020년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 배경음악, ▲ 일러스트, ▲ 사진, ▲ 드론영상, ▲ 손글씨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주제가 다르다. ▲ 배경음악 분야는 ‘한국의 계절’, ▲ 일러스트 분야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흰 소’, ▲ 사진 분야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 남북관계, 새마을운동, 88올림픽’, ▲ 드론영상 분야는 ‘한국의 자연’으로 정해졌다. ▲ 손글씨 분야는 주어진 예시문을 손글씨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손글씨 분야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을 글꼴 파일로 제작하기 위해 6월 22일(월)에 먼저 마감된다. 심사를 거쳐 총 32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위원회 공유마당 정보 추천(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민의 저작물을 발굴하고, 나아가 공유저작물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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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중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광고 피해 예방 교육 실시
    [히스토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중소상공인 온라인 광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교육, 피해 구제지원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분쟁조정 전담 기구인 ‘ICT분쟁조정지원센터‘는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이윤재)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대상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연간 1만명에게 온라인광고 피해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온라인 광고 피해사례·예방 교육, ▲피해 발생시 센터를 통한 구제활동 지원, ▲온라인 광고 관련 동향, 통계, 인식조사 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5.26일)하였다. 센터로 접수되는 온라인 광고 분쟁조정 신청은 ‘19년 총 5,659건으로 ‘18년(3,371건) 대비 약 68% 증가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광고 계약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분쟁신청 유형은 광고 대행자가 중소상공인(식당, 미용실, 쇼핑몰 등) 대상으로 ▲포털사 광고 담당자인 것으로 사칭,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 높은 광고(포털 키워드 상위 링크, 인지도 높은 카페 등)를 해준다는 기망행위 또는 허위·부당한 광고 계약으로 인한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각종 피해사례는 희망재단의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월 1.2~1.4만명 이용), ▲중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연 50회), ▲토크콘서트(월 1회), ▲점프업허브 입주사 대상 교육(연 30회 이상) 및 중소상공인 온라인 매출확대 지원 사업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소상공인에게 전파되어 2차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올해는매출 확대를 바라는 중소상공인의 심리를 악용하는 온라인 광고 피해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센터를 통해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피해사례 신속한 전파및 맞춤형 예방 교육, 이용자 주의보 발령 등의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피해 발생시 센터를 통한 구제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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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히스토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20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5월 27일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15년 겨울 첫 시행되었으며, ’19년 여름 바우처를 신설,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한다. ‘20년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약 67만 가구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19년보다 0.7만원 인상된 평균 11.6만원(’19년 10.9만원)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는 5월 27일(수)부터 12월 31일(목)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도 가능하다. 작년에 지원받은 가구 중, 주소·가구원 등 정보 변경이 없는 대상자는 자동 신청되며, 가구원수 변경은 6월 26일(금)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고지서를 통한 요금차감의 경우, 여름바우처는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내년 4월 30일까지 발행되는 고지서에 한해 차감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복지사업 신청·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 나라배움터를 통해 6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우편 및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제도 안내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관련 복지단체, 이·통장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들에게 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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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수도권 내 모든 '공공분양주택' 최대 5년의 거주의무 적용한다
    [히스토리] 앞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최대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해당 주택을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택시장 안정대책(‘18.9.13)」의 후속조치로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20.5.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5.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부 공공분양주택에만 적용되던 거주의무 대상주택이 수도권 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격에 따라 최대 5년의 거주의무가 적용된다.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①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②주택법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사유에 해당하여 주택을 전매하는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환매해야 한다. 환매 금액은 수분양자가 납부한 입주금과 입주금에 대한 이자(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이자율을 적용)를 합산한 금액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 유입이 원천 차단된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환매한 주택을 재공급하는 경우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요건(무주택·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공급해야 하며, 주택을 재공급 받은 자는 기존 거주의무기간 중 잔여기간 동안 계속 거주해야 한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거주의무기간을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도 적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으며, 국회 협의 등을 거쳐 금년 중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이병훈 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공공분양 청약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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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퇴근 후 단톡방에서 폭언하는 부장님, 어쩌면 좋죠?
    [히스토리] To. 척척박사님 부장님은 퇴근 후 술에 취해 단톡방에서 하소연 글을 올리고, 왜 대답이 없냐고 팀원들을 힘들게 합니다. 본인 의지대로 안 되면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윽박지르는 등의 행동도 서슴지 않아 일하기 괴롭습니다. From. 괴로운 어피치 ☞ 괴로운 어피치님의 사연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의 조건 1.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였을 것 2.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은 행위일 것 3.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일 것 ◆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경우 누구든지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 할 수 있습니다. - 피해자가 아니라도 신고 가능! ◆ 신고받은 사용자는 신고내용을 조사하여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조사 기간 동안에도 필요한 경우 피해자 보호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피해근로자 : 근무장소의 변경, 배치전환, 유급휴가 명령 등 조치 · 행위자 : 징계, 근무장소의 변경 등 조치 ◆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원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현재 피해근로자에 대한 심리상담 등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상담기관과 연계한 전문상담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 전화상담 : 국번 없이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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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좋은땅,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을 출간했다. 저자는 오늘날 퇴색되어 가는 교회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혜로운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고자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치유하고 오늘의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치부를 가감 없이 서술하며, 뻣뻣한 교리 속에 사라진 부드러운 예수의 참모습을 생생히 드러낸다. 철학, 사회, 문화,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례를 통해 현대 기독교를 되짚어 보고, 혼란한 21세기에서 기독교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게 한다. 1부 몸의 사람, 2부 영의 사람으로 구성하여 독자와 함께 진리를 탐색하고 기독교인의 깨우침과 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을 어떻게 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부드러운 예수님 뻣뻣한 기독교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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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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