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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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의 6.25전쟁영웅 선정, 장철부 육군 중령
    [히스토리]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장철부 육군 중령’을 2020년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92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나 1944년 일본 주오(中央)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일본군 학도병으로 끌려가 중국 전선에 투입되었으나, 일본군의 일원으로 싸워야 하는 치욕감을 견디지 못해 2번의 탈출을 시도한 끝에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망명하였다. 자신의 일생을 조국의 독립에 바치기로 결심하고 본명 김병원(金秉元)을 장철부(張哲夫)로 개명하였다. 이 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제1지대 제1구대 유격대장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군사방면에서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김구 선생의 추천으로 중국 황포군관학교 기병과에 입교하여 졸업하였다. 귀국 후 1948년 육군사관학교 5기로 임관한 그는 계속 학교에 남아 중대장, 전술학 교관 등을 지냈으며, 독립기갑연대 창설과 함께 기병대대장으로 근무하다가 6·25전쟁을 맞게 되었다. 당시 장철부 소령의 기병대대는 경기도 의정부로 출동해 수색작전을 전개한 후 한강 이남으로 철수해 진지를 구축하였고, 6월 29일 한강을 도하하는 북한군 수백 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또한, 7월 11일에는 충남 공주에서 북한군 제6사단 1개 대대를 섬멸하는 등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8월 4일 경북 청송지구에서 청송-경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다 중상을 입고도 최후까지 총격전을 벌였으나, 대대 지휘소가 점령되기 직전“포로가 되는 수치를 당하느니 죽음을 택하겠다”라며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29년의 삶을 마감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전공을 기려 중령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고,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2002년에는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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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4가지
    [히스토리]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식이섬유. 식이섬유란 신체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 고분자 섬유 성분을 말하는데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떤 음식에 풍부한지 알아본다. 식이섬유의 효능 식이섬유는 사람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지방으로 쌓이지 않으며, 음식물의 소화 속도는 늦추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시켜준다. 또한 충분한 포만감을 주어서 장운동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변비에도 좋다. 건강한 체중 유지와 당뇨병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 위험 감소시키며, 혈압 감소 등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1.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 중 하나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양배추의 두 배가 넘는 양으로, 변비 예방 및 체중 관리에 탁월하다.2. 미역 미역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이 수용성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알긴산은 장 내 유해균을 막아주고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또한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3. 귀리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체외로 내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은 과일이지만 대부분이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체중 감량과 혈중 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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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양당 원내대표 청와대 초청 오찬
    [히스토리]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찬 회동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 대화와 협상을 중시하는 분이라 기대가 높다”면서 “서로 잘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주 원내대표가 국민 통합을 위해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노무현 前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행보를 평가하면서 “주 원내대표와는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동기였는데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면서 “아무런 격식 없이 만나는 게 좋은 첫 단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뭔가 일이 안 풀릴 때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만나려다 보니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현안이 있으면 현안을 얘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서 정국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법에 정해진 날짜에 정상적 방식으로 개원을 못해 왔다”면서 “시작이 반이라고, 두 분이 역량을 잘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은 코로나 위기 국면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 극복 이후에는 미래를 향한 경쟁이 될 것”이라면서 “누가 더 협치와 통합을 위해 열려 있는지 국민이 합리적으로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도 협치와 통합을 표방했으나 실제로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것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했다. 오찬을 하면서 문 대통령은 “여야 간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문제들은 이제 한 페이지를 넘겼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대공황 이후 처음이라는 지금 같은 위기 국면에서는 국회에서 3차 추경안과 고용 관련 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어야 하겠고, 공수처의 7월 출범이 차질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특임장관 시절 정부 입법 통과율이 4배로 올라가더라는 내용을 설명했다. 그래서 야당 의원의 경우에는 청와대 관계자와 만남이 조심스럽지만 정무장관이 있으면 만나기 편하다면서 정무장관 신설을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의논해 보시라고 배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정무수석은 여당, 정무장관은 야당과 보통 소통을 해 왔다. 두 시간의 식사 회담 이후 40분간 산책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태년 원내대표를 보면서 “국회가 제때 열리고 법안이 제때 처리되면 제가 업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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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5-29
  • 난중일기 속 이충무공 삶의 지혜를 문장에 담다
    [히스토리]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공모전은 난중일기(국보 제76호)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혀나가는 데 한층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맞아 우리 국민의 모범적인 위기 대응력이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희생과 절제 정신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슬기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는 이충무공의 삶의 지혜를 실천하는 것으로 현충사관리소는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이 이충무공의 위대한 정신을 문장으로 되새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난중일기 독후감,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2개 부문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또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응모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당선자에게는 부상으로 일반부 50만원, 중등·고등부 30만원, 초등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하는 등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2021년 4월 28일 개최하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가운데 다례행사에 참여할 시민제관을 선발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대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국민의 지친 일상을 슬기롭게 위로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와 이충무공 관련 유적지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세상
    • 문화
    2020-05-28
  • 주민등록번호 변경 시행 후 1,500여명 새 번호 발급
    [히스토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소속기관인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홍준형)가 30일 출범 3년을 맞이하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3년(’17.5.30.~’20.5.26.) 동안 71차례의 정기회의를 거쳐, 총 2,405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건 중 총 2,088건의 심사・의결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317건은 심사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26일 개최된 제71차 정기회의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1,500번째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나오면서, 최근 3년간(’17.5.~’20.5.)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 이 중에는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텔레그램 n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받아, 주민등록번호 변경 지원 대상인 국민 15명(0.9%)도 포함되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주민등록표 등본 유출로 등본에 기재된 가족(피해자의 부모) 2명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해 우려를 넓게 인정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였다.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된 사람들의 구체적 현황은 다음과 같다. 피해 유형은 보이스피싱 550명(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분도용 327명(21.8%), 가정폭력 319명(21.2%), 상해·협박 170건(11.3%), 성폭력 60건(4.0%), 기타 77건(5.1%)순이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 357건(23.8%),서울 351건(23.4%) 등 수도권 지역이 가장 많았고, 세종이 15건(1.0%)으로 변경 건수가 가장 적었다. 성별 현황은 여성 1,023명(68.1%), 남성 480명(31.9%)으로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의 주요 피해사례는 보이스피싱 340명(33.2%), 가정폭력 271명(26.5%), 신분도용 158명(15.4%), 데이트폭력 등 상해·협박 146명(14.3%), 성폭력 60명(5.9%), 기타 48명(4.7%) 순이었다. 연령대별 현황은 10대 이하 109명, 20~30대 654명, 40~50대 548명, 60~70대 185명, 80대 이상 7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최고연령은 88세이며 최소연령은 생후 2개월이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부여(1968년) 이후 반세기만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도입되었으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의 경우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변경해 준다. 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주민등록법 제7조의5제1항에 근거하여 2017년 5월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으로 신설되었다. 변경위원회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방어 수단으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해 왔다. 특히, 법원행정처와 협의를 거쳐 가족관계증명서상 변경된 주민등록번호 공시제한 제도를 시행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경우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하여 3주 내에 심사하는 등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변경위원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민등록지 읍면동에서 전국으로 신청기관 확대, 법정 처리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 읍면동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토록 비대면(untact) 공공서비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계 법령 개정・시스템 개편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홍준형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물리적 접촉 최소화 및 비대면(untact) 문화 확산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될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보신 분들은 유출된 주민등록번호가 악용되어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문을 언제든지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A씨는 “가해자가 개인정보를 알아낸 이후 나의 정보가 악용되거나 누군가가 나를 알아볼까봐 매일 두려웠다.”며, “성명을 바꾸고 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되면 조금이나마 불안해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변경 신청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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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5-28
  • 우리나라 새로운 직업 8년간 5,236개 증가
    [히스토리]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장 직무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직업을 집대성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 제5판』을 발간했다. 『한국직업사전』은 1986년부터 발간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직업정보서로 이번 통합본 제5판을 통해 지난 8년간 새롭게 나타난 직업과 기존 직업의 직무변화 등 직업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통합본 제5판에는 총 16,891개가 등재됐으며 2012년 발간된 제4판(조사년도: 2003-2011)에 비해 5,236개 늘었다. 본직업과 관련직업을 기준으로 보면 12,823개로 제4판에 비해 3,525개 증가하였다. 유사명칭까지 포함할 경우 총 16,891개 직업이 등재돼, 제4판 대비 5,236개 직업이 추가됐다. 특히 새로 등재된 270개의 신생 직업은 주로 4차 산업혁명 등 과학기술 발전,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 전문화 등 사회환경 변화, 정부 정책 등 제도변화에 따른 것이 많았다. 디지털화 및 4차산업혁명 진전으로 빅데이터전문가(사이언티스트.엔지니어.시각화전문가), 블록체인개발자, 인공지능엔지니어(머신러닝엔지니어, 딥러닝엔지니어), 드론조종사, 디지털문화재복원전문가 등이 새로 나타났다. 고령화.저출산.1인가구증가 등 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유품정리사, 애완동물행동교정사, 애완동물장의사, 수납정리원, 임신육아출산코치 등이 새로운 직업으로 등록됐다. 소비자 요구 강화, 안전 강화, 스트레스 증가, 체험활동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로 모유수유전문가, 범죄피해자상담원, 산림치유지도사, 주거복지사, 게임번역사, 스포츠심리상담사, 직업체험매니저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사회변화와 맞물린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사회적경제활동가, 지속가능경영전문가, 창업기획자(엑설러레이터), 도시재생코디네이터, 농촌관광플래너, 교육농장운영자 등이 등재됐다. 한편, 제품의 생산 중단 및 디지털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종사자가 없는 직업 18개가 사전에서 빠졌다. 플라즈마영상패널관련 생산직, 영화(필름)자막제작원, 필름색보정기사, 테니스라켓 제작 관련 직업은 더 이상 종사자가 없어 한국직업사전에서 삭제됐다. 2014년 6월, TV디스플레이로 쓰이던 플라즈마영상패널(PDP)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플라즈마영상패널격벽형성원 등 11개 직업이 제외됐다.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기기 보급 확대로 영화제작에서 필름이 사라지고 디지털작업에 3DMAX, BIM 등 소프트웨어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과거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영화(필름)자막제작원, 필름색보정기사도 자취를 감췄다. 다만, 영화필름을 현상.인화하는 영화필름 현상원 및 인화원은 필름영화 복원 작업에 아직 소수가 활동 중이다.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지난 10년 동안 무엇보다 모바일기기 등 디지털기기와 소프트웨어(앱 등) 등의 확산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기술이 직업의 생성과 쇠퇴, 그리고 기존 직업의 직무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이러한 기술이 제조, 건설, 농업, 문화예술 등 모든 산업에 확산되고 다양한 앱, 소프트웨어, 디지털기기 등이 우리 업무에 보편적으로 활용됨에 따라, 미래 직업세계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는 디지털 역량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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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5-28
  • 인천박문초, 중국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 수업 진행
    인천박문초등학교는 4월 20일부터 전체 학년에 대한 온라인 개학을 하여 온라인 원격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월부터는 정규 수업 외 중국어 창의적 체험 활동과 동아리 수업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교육 업계에서의 비대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박문초등학교는 SW교육선도학교로써 코로나19 이전부터 전 학급에 무선 AP와 노트북, 화상 카메라 등의 온라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빠르고,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적용할 수 있었고, 교사 연수 및 교수법 연구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인천박문초등학교 중국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명란 선생님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 방식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고 있으며 학습 참여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인 온라인 원격수업에 대한 교수법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락원과 인천박문초등학교는 2018년 3월 ‘창의적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국제화 특구 세계시민학교로써 현재 1~2학년을 대상으로 샤오또우 중국어를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샤오또우 중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다. 학교에서 진행한 ‘2019학년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84.6%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샤오또우 중국어 프로그램이 기존 오프라인 수업에서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박문초등학교와 다락원 샤오또우 중국어는 ‘포스트 코로나 19’ 교육에 대하여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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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마약류 진통제 처방현황 제공으로 적정 사용 유도
    [히스토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1년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 개인별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 이번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진통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 본인의 처방 환자수,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하여 과다처방 여부 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사용 전체통계를 살펴보면, 353만명이 처방받아 국민 15명 중 1명꼴로 복용하였으며, 50대가 80만여명(23.1%)으로 가장 많다. 의사 개인별로는 의료용 마약류 중 ‘진통제’로 사용하는 12개 성분의 처방현황(건수, 처방량, 환자수 등), 처방 상위 질병 및 성분, 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지역·의료기관별), 연령제한 환자 처방, 총 처방량 순위 등 17종의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올해 추가로 항불안제(8월) 및 프로포폴·졸피뎀·식욕억제제 3종(11월)에 대해서도 도우미 서한을 제공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처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도우미 서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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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0-05-28
  • 대학로 '방탄노년단' 신구, 프로이트 변신..."내 생애 마지막 도전"
    [히스토리] 대학로 '방탄노년단' 중 한명인 배우 신구가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로 변신한다. 26일 공연제작사 파크 컴퍼니에 따르면, 신구는 오는 7월10일부터 9월13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국내 초연하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한다. 연극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두 명의 학자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세기적인 만남을 그린다. 미국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맨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프로이트와 루이스가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작가는 실제로는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을 무대 위로 불러내 신과 종교에 대한 도발적인 토론을 야기한다. 20세기 무신론의 시금석으로 불리는 프로이트와 대표적인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는 신에 대한 물음에서 나아가 삶의 의미와 죽음,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논변들을 쏟아낸다. 2009년 베링턴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10년 뉴욕 초연했다.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 간 총 775회 공연했고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신작연극상을 받았다. 신구는 "생전에 언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 내 생애 도전하는 작품으로는 마지막이지 않을까"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을린 사랑' '알리바이 연대기' '오이디푸스' 등의 연극계 대부로 통하는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에 더블캐스팅 됐다.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양태양 회장 역으로 출연했다.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한 작가이자 영문학 교수인 루이스 역은 이석준과 이상윤이 번갈아 맡는다. '에쿠우스' '엘리펀트 송'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로 이름을 알린 이석준은 독실한 신앙인으로, '순전한 기독교' 등 루이스의 저서들을 탐독하며 캐릭터 분석에 나섰다. 올해 초 SBS TV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배우 이상윤은 지난해 동료 배우들과 자선 기부를 위한 공연 '올모스트 메인'에 출연한 후 '라스트 세션'을 통해 정식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연극 '그라운디드', '킬 미 나우' 등으로 호평을 들은 오경택 연출이 함께 한다. (사진= 파크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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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캠핑의 시작은 화천숲속야영장에서부터
    [히스토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청 제1호 숲속야영장인 국립화천숲속야영장에서 캠핑 입문자들을 위한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핑길라잡이’ 프로그램은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월 2회 : 6월, 9월, 10월 / 월 1회 : 7월, 8월) 운영한다. ‘캠핑길라잡이’는 야영 장비를 구입하기 전에 숲속야영장에서 준비한 장비로 캠핑을 체험해봄으로써 자신 또는 가족에게 맞는 캠핑 스타일을 만들고, 나아가 건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인 텐트 및 장비 설치 사용법, 캠핑 예절과 안전 등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부분부터 나무문패 만들기 등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캠핑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할 계획이다. 1회차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기존 6가족에서 4가족으로 축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033-441-44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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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연안여객선 탈 때에도 마스크는 꼭!
    [히스토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객선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여객선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마련한「여객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방역에 관한 공통사항은 물론, 여객선 이용자와 책임자(종사자)가 지켜야 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이용자는 대합실·객실 등 공동이용 장소에서 타인과 1~2m 간격을 유지하고, 여객선 내 객실이 혼잡할 경우 객실갑판 등 열린공간을 이용하도록 한다. 또한 책임자(종사자)는 지정좌석제의 경우 한 칸씩 띄어 앉도록 하고, 다인실의 경우 일부 객실에 여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발권 시에 분산하여 배치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이 손 소독 후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버스·철도 등 도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해상 대중교통인 연안여객선에 대해서도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방역강화 방안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사업자는 운송약관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 승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불응하는 승객은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원 등 선사의 육·해상인력은 업무 중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해운법」제14조에 따라 사업개선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봄·여름철은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성수기 기간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연안여객선 이용객 및 사업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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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여섯 번째 귀어학교, 경북에 문 연다
    [히스토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 희망자나 초보 어업인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수산업과 어촌생활에 필요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5개의 귀어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선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 조업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 기술개발 보급 및 질병관리, 관내 어업인의 현장 교육과 수산전문인력 양성 업무 등을 수행해 온 기관이다. 이 센터는 경상북도 내 수산자원연구소, 귀어귀촌지원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업단체·어촌계·신지식어업인 등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이 가능하여 귀어학교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 귀어학교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로 꼽히는 구룡포항에 위치한 노후건물(1977년 준공)을 증,개축하여 기숙사가 포함된 교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어학교가 건립되면, 경북지역의 귀어·귀촌 희망자들은 학교에 입교하여 약 6주간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교육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매년 1천여 명이 귀어하여 어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 상담,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업창업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1인당 최대 3.75억 원까지 융자지원하고, 특히 4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에게는 창업초기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어업창업 후 3년 동안 매월 최대 1백만 원의 정착자금도 지급하고 있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여섯 번째 귀어학교를 통해 경북지역으로의 귀어가 활성화되고, 어촌 정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귀어·귀촌사업과도 연계하여 귀어학교를 통한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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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눈이 간질간질~ 따끔따끔~…‘알레르기성 눈 질환’ 관리법
    [히스토리] 눈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특히 봄은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성 눈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눈 질환의 종류와 원인 알레르기성 눈 질환은 일반적으로 원인과 특성에 따라 계절알레르기결막염, 봄철각결막염, 아토피각결막염, 거대유두결막염, 접촉피부결막염으로 분류합니다. 계절알레르기결막염은 봄철 꽃가루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집먼지,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등의 유발인자는 계절알레르기결막염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일 년 내내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봄철각결막염과 아토피각결막염은 만성 염증으로, 아토피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한편, 거대유두결막염은 콘택트렌즈 사용 등 결막을 마찰, 자극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접촉피부결막염은 피부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안약, 안연고, 화장품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알레르기성 눈 질환의 증상 알레르기성 눈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은 가려움과 충혈, 그리고 눈의 이물감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끈적이는 눈곱과 눈의 가려움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이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 통증과 눈물흘림, 눈부심이 나타나며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런 보편적인 증상 외에 다른 특이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아토피각결막염의 경우에는 눈꺼풀에도 아토피 변화가 일어나 눈 주위 피부가 붉고 얇게 갈라질 수 있는데요. 각막 및 수정체에도 병증이 나타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접촉피부결막염에 걸리게 되면 눈꺼풀에 습진과 같은 피부염 증상이 동반됩니다. 여기에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눈 질환의 관리법 눈 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눈 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안약과 인공눈물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알레르기 유발인자를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인공눈물과 알레르기 치료 안약을 평소에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차갑게 만들어 증상을 완화시켜줄 뿐 아니라, 눈 표면에 붙어있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씻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와 비만세포안정제가 같이 들어있는 안약은 장기 사용에도 비교적 안전하니, 평소 알레르기성 눈 질환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꾸준한 눈 관리 알레르기성 눈 질환은 평소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평소 콘택트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주변 환경의 습도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나 휴대폰을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짧게나마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차가운 찜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때 차가운 찜질을 하면 가려움증이 줄어들고 붓기도 감소해 눈이 편안해집니다. 만약, 냉찜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인공눈물을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한 뒤 사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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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1인당 150만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하세요
    [히스토리] 1인당 150만원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하세요 (6.1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소득·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6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3~4월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및 영세 자영업자와 3~5월 무급휴직한 근로자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6월 12일까지는 공적마스크와 같이 5부제로 운영됩니다. PC 또는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 https://covid19.ei.go.kr/ ◆ 문의 : 전담 콜센터 ☎1899-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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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행안부, 대국민 협업 아이디어 공모
    [히스토리] 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의 참신한 협업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기 위한 ‘협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5월 28일부터 1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정기관간, 행정기관과 민간기업·단체간 협업을 통해 국민 불편이나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7년부터 매년 개최된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추진된 협업사례에는 ‘전입신고 시 전기·가스·난방비 등 복지혜택 연계(정부24 전입플러스 서비스)’,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대한 공동 안전점검(시설, 전기, 가스, 환경)’ 등이 있다. 특히, 작년까지는 협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시적으로 국민의 제안을 접수했으나 올해는 광화문1번가 정책제안 메뉴에 협업 아이디어 제안 메뉴를 신설(5.27.)하여 공모전이 끝난 이후에 접수되는 협업 아이디어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국민은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광화문1번가’에 접속하여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의견 조회 후 국민 심사를 실시하여 국민 선호도를 우선 반영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3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부상을, 장려상 6점에는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사회문제가 복잡해지고 세계적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국민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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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백령도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한다
    [히스토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28일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서식지 정화활동에는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인천녹색연합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백령도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그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점·사·모‘)’도 함께할 예정이다. 점박이물범은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로, 겨울철에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하고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로 남하하여 서식한다. 백령도는 1년에 2~3백여 마리가 관찰되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이며, 그 중에서도 하늬해변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류,조류 등에 의해 각종 해양쓰레기가 하늬해변에 유입되어 점박이물범의 생존에 위협을 끼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점박이물범의 서식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정화하는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이날 지역주민, 점,사,모 등과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서식지를 탐방하여 점박이물범 서식에 위험요소가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점박이물범이 가장 많이 출현하는 시기인 하반기에도 백령도 지역주민들과 1~2차례 더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쇠가마우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는 매우 소중한 보금자리이다.”라며, “서식지 정화활동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서식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점박이물범 보호·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하여 점박이물범 개체식별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백령도 하늬바다 인근에 350m² 규모의 점박이물범 ‘인공쉼터’를 조성하였으며, 2019년 8월에 점박이물범 27마리가 인공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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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순복음주안의교회]이현실 목사, '드림의 은혜, 채우심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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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공신연,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 촉구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 약칭 공신연)은 27일 서초동 K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공신연은 성명을 통해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대두된 정의연의 회계부정, 기부금 누락 등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의연 前이사장과 주변인의 개인비리로 확산되고 있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실회계는 정의연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국민혈세를 지원받는 일부 종교·노동·시민·문화단체 그리고 사립유치원, 공동주택 회계에 이르기까지 부실회계와 횡령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20개 시민단체 중 사업·회계분야 종합평가에서 35개 단체만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고, 국제 경영개발원(IMD)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의 회계 투명성 순위는 63개 나라 중 61위로 꼴찌라며 세계 10위의 경제력을 가진 OECD 정회원국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며 우리나라 부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신연은 기부금이나 예산을 받지 않고, 회원의 회비로 운영하는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부패를 몰아내고 청렴한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검찰의 엄정 수사와 일벌백계 △외부감사 공연제 도입 △국세청, 인권위원회, 정의연 허가관청의 사과 △여성가족부, 교육부, 서울시는 국민혈세 사용감독 소흘 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소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공신연은 제1차 전국지역본부 연석회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의 전 합참의장과 이대선 우리역사 복원협회장이 고문 자격으로, 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이두원 의장과 대한탐정연합회 정수상 회장, 한국민간조사 유우종 중앙회장이 외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후 순서로 한국인성문화진흥원과 공신연은 부패 방지 교육, 사회적 인성 및 생활 인성 등을 통해 양 단체의 공익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김양우 배우, 이종호 배우가 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한편 ‘공신연’은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 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현과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연대를 통해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켜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스페인의 디사이드 마드리드운동’, ‘이태리 덴마크의 제4시민 권력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2019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 인가를 받아 창립한 시민단체로 전국 18개 광역시도본부를 구성하고 공수처 설치와 맞물려 전국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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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및 인센티브 지원신청 한 번에
    [히스토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간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등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다시 지자체 행정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접근성이 좋은 주민센터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에 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2025년부터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65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2.6배 증가하였고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1.4배 증가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2018년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말 기준, 전국 166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수 또한 2014년 1,022명에 불과했지만 작년 말에는 73,221명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올해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처음으로 확보한 지자체 보조예산 14억 원을 59개 지자체에 지원하게 되어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접수 창구(새올행정시스템)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6월 한 달간 연계 시스템 점검, 주민센터 관계자 교육, 교통카드 사전 제작 등을 통해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제도 이외에도 운전능력에 맞는 조건부 면허제도 도입, 수시 적성검사제도 개선,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7월 중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 부처와 대한노인회, 대한의사협회,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는 ‘고령 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에 이르는 만큼 이번에 구축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령자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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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한국판 실리콘밸리,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
    [히스토리] 실리콘밸리, Station-F, 중관촌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인 ’스타트업 파크‘가 인천 송도에 첫 번째로 탄생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5월 27일 송도 소재의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시(시장 박남춘),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과 함께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을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성장의 주역, K-스타트업!! 바이오·언택트 창업의 허브, 인천 스타트업 파크!!‘로 선포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개소 될 인천 스타트업 파크(투모로우시티)는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시가 총괄하는 가운데 민간 운영사로 참여한 신한은행과 셀트리온이 1동(스타트업타워1)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신한금융·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진가가 드러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비대면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스타트업 파크 1동과 2동에 각각 바이오 존을 구축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하고,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있는 셀트리온의 BSL(Bio Safety Level) 2등급 시설을 입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오늘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특별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대표 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실리콘밸리와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와 코하이브 최재유 대표, 그리고 국내 창업플랫폼 팁스(TIPS)를 통해 성장한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 들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창업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비췄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면서 지금이 바로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의 시대라는 것을 더욱 체감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천은 국내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고,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어 바이오·비대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화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오늘 선포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비전도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모델의 주역, K-스타트업!! 바이오·언택트 창업의 허브, 인천 스타트업파크!!“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도 K-유니콘 프로젝트, 스마트대한민국 펀드 등을 통해 바이오·비대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스타트업 파크 2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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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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