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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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자치단체,‘일자리 하나라도 더!’
    [히스토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비스업, 제조업 등 서민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고용충격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해고 없이 기업을 꾸려나가는 사업주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직원을 1년 이상 연장하여 계속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분 급여를 보조해 주고 있다. 또한, 중소제조업체 및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청년 등 신규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채용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내 신규 고용 인원 3,000명(제조업 1천명, 소상공인 2천명)에 대해 인건비의 50%(월 898천원)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강원 강릉시는 시비 1.2억을 들여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정규직 일자리에 시민을 채용하는 경우 1인당 6개월간 최대 480만원을 지원한다. 전북 순창군은 청년이 대표로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5개소에 대해 신규인력 채용 시 4개월간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하여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실직자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를 연계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시흥형 일자리은행제‘를 통해 실직자와 영세소상공인을 1대1로 매칭해주고 업체당 1~3명의 인건비 일부(일 3시간)를 지원하고 있다.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인력에 대한 4대보험 가입까지 시에서 사전에 해결하여 사업 효과성을 높였다. 경남 창원시는 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구직자 3천명을 연계하고, 작업자 교통비와 재해보험료,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는 농촌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단기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자치단체별로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경기도 안산시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큐브’를 조성하여 창업공간 50실을 무상 제공하고, 이와 함께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진단 및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 내 음료제조업체에 대해 종전에는 해외수출에 필요한 실적용으로 최소한의 국내 판매만 허용하였으나, 코로나19로 해외수출이 급감하자 가정배달, 기업간 판매 등 국내 온 ·오프라인 판매를 전면 허용하였다. 그 결과 두 달 간 휴업 중이던 공장이 재가동되어 지난 25일 기존 직원 40명이 정상 출근을 시작하였고, 상반기 30명을 신규채용하고 매년 판매 순이익의 20%를 사회공헌기금으로 환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경상남도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배달서비스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청년이 주축이 된 사회적기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배달서비스를 지원하여 일자리도 만들고 전통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가 공개 이후 14일이 지난 후에도 인터넷 상에 노출되어 사생활 침해와 관련 업소 매출 저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근로인력 2명을 배치하여 ’인터넷방역단‘을 운영하면서 해당사이트 운영자의 자발적 삭제를 유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하여 관련 정보를 찾아 삭제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감소하여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고용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일자리를 지키고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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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제21대 국회의원 병역사항 공개
    [히스토리]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6월 10일 제21대 국회의원 300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성) 239명의 병역사항을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보 및 병무청 누리집에 공개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242명 중 195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등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였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 83.5% 보다 2.9%p 낮으나,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병역이행률 75.9% 보다는 4.7%p 높다. 또한, 병역이 면제된 사람은 47명(19.4%)으로 20대 41명(16.5%) 보다 2.9%p 높은 수치이나, 같은 연령대 일반국민 병역 면제율 24.1% 보다는 4.7%p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공개된 국회의원들과 일반국민의 면제율 비교는 병역판정검사부터 입영의무가 면제되는 연령까지의 최종 면제율을 산정한 것으로, 19세 병역판정검사 때의 면제율과는 다른 개념이다. 직계비속 226명 중 209명(92.5%)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복무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제된 17명(7.5%)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면제율 8.5% 보다 1.0%p 낮게 나타났다. 국회의원과 직계비속의 병역면제 주요 사유를 살펴보면 국회의원 47명의 경우 수형 28명(59.6%), 질병 18명(38.3%) 순이고, 직계비속 면제자 17명은 질병 13명(76.4%), 분계선병역면제 2명(11.8%) 순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병역의무의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하여 ’99년부터 공직자와 선출직 의원 등의 병역사항 공개를 제도화하였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의 노블레스 오블리즈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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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김성훈 변호사, 교회 건물도 회생절차를 통해 지킬 수 있다
    최근 한국교회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은 교회나 미자립 교회들이 전통적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한 교인들의 감소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대형 교회라 할지라도 재정 자립도가 낮은 교회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축 등으로 인한 부채가 있는 교회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어려운 교회 상황들을 이용하는 이단들도 있어, 교회로서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같은 이단은 지난 2007년부터 단독건물을 세우면서, 상당수의 기존 교회 건물들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약 150여 개의 종교시설을 전국에 세웠는데, 그 중에 절반가량은 기존의 교회들을 매입하거나 경매를 통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이 기존의 교회 건물을 매입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자신들이 이단이라는 이미지를 바꾸게 되고, 기존의 신자들을 흡수할 수 있어 교세를 늘리고, 지역에 자신들 세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경매로 나온 교회들을 싼 값으로 매입할 수 있다는 등의 이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본다. 어찌되었든지 교회는 이단들에게 교회 건물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대개의 교회들은 교회 재정이 어려워져 금융권이나 채권자들에 의해 소유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속수무책일 경우가 있는데, 교회에도 회생의 기회가 있음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교회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포괄적 금지 명령으로 금융이자, 채무, 일체의 비용이 지출되지 않음으로 교회의 부담을 줄이고, 교회운영도 하면서 회생의 수순을 밟아갈 수 있다. 물론 전문가들 진단과 법원의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평가를 얻어내야 한다. 회생절차를 신청한 교회가 모두 회생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교회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어진 교회 건물과 신앙공동체를 지켜야 한다. 또 이단자들에게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 회생절차는 어떻게 밟는가? 우선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야 한다. 이를테면, 회생절차개시신청서, 대표자 심문사항, 채권자 목록, 조사보고서, 회생계획안을 세워서 법원의 결정문을 얻으면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것이다. 교회 가운데 소중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무리하거나 방심의 결과로 재정적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도, 법적인 보호 아래에서 교회도 지키고, 이단자들의 발호도 막고,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회생 상담 문의 김성훈 변호사 010-2017-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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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6-10
  • 문 대통령 “LNG 환적설비 수주, 최고 경쟁력 세계에 각인시켜”
    [히스토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환적설비를 수주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카타르 LNG 선박 수주에 이어서 어제는 러시아에서 LNG 환적 설비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 조선 산업의 부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이며, 2013년 우리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 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만의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해 러시아에 인도한 LNG 쇄빙선 15척에 대한 만족감이 반영된 결과로, 우리 조선기술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업황의 과정들을 오랜 기간 거치면서도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온 우리 조선사들의 그동안의 피와 땀의 결과가 수주 소식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의미가 각별하다”고 덧붙였다.
    • 세상
    • 경제
    2020-06-10
  • 방탄소년단, 흑인 인권 위한 캠페인에 12억 기부
    [히스토리] 그룹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에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기부금은 이번주 초에 전달됐으며 Black Lives Matter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금요일(현지시간) 영수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글과 영문으로 적으며, 흑인 인권운동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상
    • 연예*방송
    2020-06-09
  • 남진, '55주년 헌정앨범' 헌정식.. 26일 디너쇼
    [히스토리] 데뷔 55주년을 넘긴 가수 남진(74)을 기념하기 위한 헌정식이 열린다. 8일 다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6일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에서 헌정식 '당신을 노래합니다, 남진 55주년 헌정앨범'이 디너쇼로 진행된다. 남진의 가수인생 55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가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헌정 앨범은 이미 제작, 현재 온라인 음원서비스와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 헌정식이 절정이다. 이자연, 설운도, 조항조, 진성, 박상민, 박미경, 육중완밴드, 서문탁 등 후배 가수 8팀이 출연한다. KBS '가요무대' 명MC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남진 헌정앨범 추진위원회' 김광진 위원장은 "이번 헌정식은 많은 팬들과 후배가수들이 모두 모여 축하해 줌으로써 한국가요사에 큰 획이 될 것이며, 가요계의 전통을 새로 만들고 음악산업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남진은 55주년 동안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한국민들의 가슴에 살아 숨 쉬는 이 시대의 별"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주최 측은 헌정식 당일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방역작업과 온도측정기, 세정제, 마스크 등을 준비한다. 1964년 1집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마오' '빈잔' '둥지'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1960~70년대를 풍미했다. 60편이 넘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1971~73년 3년 연속 MBC 10대 가수왕에 올랐다.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남진'하면 연관검색어처럼 따라붙는 이름이 나훈아(73)다. 남진과 나훈아는 60~70년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수많은 팬들을 끌고 다녔다. 나훈아 역시 전국 투어를 돌며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남진도 마찬가지다. 디너쇼, 콘서트 등을 꾸준히 열어왔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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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2020-06-09
  • 국제과학벨트,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조성 가속화
    [히스토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오는 6월 10일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둔곡동 산업·연구용지 공급(4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연구용지 공급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20년 하반기 → ’20.6월)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총 11개 첨단업종의 130여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과학기반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방역을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술(BT), 메카트로닉스(MT),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집적화와 더불어 외국인투자단지가 조성된다. 2017년 12월 첫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차례 공급을 통해, 기업 부설연구소와 첨단기업 55개사, 출연(연) 3개 기관 등 총 58개의 기관의 입주를 확정하였다. 모든 입주완료가 예상되는 2022년 이후로는, 과학벨트 내 입주기업, 중이온가속기(RAON), 기초과학연구원(IBS) 및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서로 연계하여 많은 사업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번 용지공급은 산업·연구용지 총 22필지(155천㎡)이며, 과학벨트 조성 목적에 맞는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원가(약 150만원/3.3㎡)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과학벨트 입주기업은 연구개발특구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법률이나 대전시 조례에서 정한 조세감면 대상 기업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 조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의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입지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기업, 연구소 등)은 분양공고(‘20.6.10.) 후 약 1개월간 분양신청과 입주심사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2020.6.24.(수)부터 용지매입 신청을 하여야 한다. 과기정통부 최도영 과학벨트추진단장은 ’혁신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과학벨트가 과학기반 혁신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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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6-09
  •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 13일 일제 실시
    [히스토리]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엄격한 방역정책 기조하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6월 13일 일제히 실시된다. 응시자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예년의 30인실 수준에서 원칙적으로 20인 이하로 배치, 전년대비(19년 9,875개) 시험실을 3,379개 추가 확보하였다. 다만,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일부 시·도의 경우에는 25명을 넘지 않도록 하되, 시험 당일 결시자의 좌석을 재배치하여 응시자 간 간격을 최대한 넓히는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 등 8개 시·도는 시험장을 추가 확보하여 지난 6월 5일 시험장소 변경공고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시험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시험 시행 전·후에 시험실,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진다. 17개 시·도는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험종사자 외에 방역담당관을 각 시험장에 배치(시험장별 11명)하여 현장에서 직접 방역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리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시·도,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했다. 응시자 전원에 대하여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 확인하고, 응시대상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등 시험당일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만약 응시대상자가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자택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하는 등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 당일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며,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 후 발열검사(비접촉식 온도계)를 거쳐서 입장하도록 한다.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는 아니지만 발열검사시 이상증상(예시 : 체온 37.5℃ 이상, 기침 등)이 있으면 재검사해 발열이나 기침이 심한 응시자는 시험장별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하도록 한다. 또한, 재검사 결과 감염의심 징후가 높은 고위험 응시자는 즉시 보건소로 이송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응시자 행동수칙을 시험장소 공고시 사전안내하였고, 시험 당일 각 시험실에 행동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장실 사용 등 대기시에는 1.5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시험종료 후에는 시험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1.5m 간격을 유지하여 순차적으로 질서있게 퇴실하여야 한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험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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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건설근로자 1만8천명에게 230억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금 지급
    [히스토리]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실시중인 건설근로자 긴급 생계비 무이자 대부사업으로 18천명에게 총 230억원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긴급 생계비 대부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일감이 없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8월 14일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건설근로자하나로서비스」 및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적립원금이 100만원 이상인 건설근로자로서 본인 적립금액의 5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되, 공제회에서 대부받은 적이 있는 근로자 중 연체자나 대부한도 초과자는 제외된다. 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서울지사 민원 창구에서 근로자를 직접 응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남은 신청기간동안 긴급 생계비 대부가 꼭 필요한 건설근로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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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영풍 석포제련소 특별점검,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 적발
    [히스토리]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그간 환경법령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문제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대기, 수질, 토양 등 여러 분야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환경관리 실태가 여전히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조작한 혐의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담당 임원이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해당 사업장의 대기관리 실태를 중점 조사하여 총 3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7개 굴뚝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약 70%에 해당하는 5개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최저 1.3배에서 최대 9.9배를 초과해 '대기환경보전법' 제16조를 위반했다.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입자상물질 저장시설(5,327㎡×1기)과 아연정광 용해시설(30㎥×1기)을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사용했으며, 아연정광 분쇄시설(30kW×2기)과 저장시설(140㎡×4기)은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사용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제23조를 위반했다. 아연정광을 녹여 황산을 제조하는 배소로(500톤/일)의 점검구와 폐열 보일러 연결 부위가 녹슬고 닳아 그 틈으로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새어 나오고 있어 '대기환경보전법' 제31조를 위반했다.물환경 분야에서도 총 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였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 청정지역에 있기 때문에 물환경 분야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5월 ㈜영풍 석포제련소에 지하수 오염방지 명령을 내렸으며,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공장부지 내 93개 지점과 공장 인접 하천변 15개 지점 등 총 108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8개 모든 조사지점에서 카드뮴 농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였으며, 특히 공장부지 내에서는 최대 33만 2,650배, 하천변에서는 1만 6,870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부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하천구역에 집수정(27㎥ 사각관, 6.1㎥ 원형관)과 양수펌프(30㎥/hr)를 지하에 불법으로 설치하고, 하천수를 불법으로 취수하여 황산 제조공정의 세정수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이는 '하천법' 제33조, 제37조 및 제50조를 위반한 것이며, 적산유량계를 확인한 결과 총 9만 4,878㎥의 하천수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불법 취수한 하천수를 황산 제조공정에 사용해왔으나 이를 폐수배출시설과 수질오염방지시설 운영일지에 기록하지 않아 '물환경보전법' 제38조도 위반했다. 아울러, 빗물저장시설의 빗물을 제련공정에 사용하고 있음에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적산유량계를 설치하지 않아 '물환경보전법' 제38조의2를 위반했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2014년과 2015년에 밝혀진 ㈜영풍 석포제련소 부지 내 오염토양 현황을 비롯해 정화계획, 정화이행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동스파이스 보관장의 오염토양(1,992㎥)을 토양오염 발생 해당 부지 내에서 정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염발생 지역 밖인 제3공장 부지로 반출 정화하여 '토양환경보전법' 제15조의3제3항을 위반했다. 1, 2공장 토양오염에 따른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면서, 원광석 운반 및 제련과정에서 공장의 전체 부지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조사지점을 자진 신고한 지역으로 한정했다.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곳까지 땅을 파내어 조사해야 하나 지하 3m까지만 조사하여 오염토양의 양을 축소했다. 아울러 봉화군에서 지난해 6월 5일에 승인한 1, 2공장 오염토양정화계획서에 따르면, 공장을 가동하면서 오염토양을 파내어 반출정화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공장부지에 대규모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오염토 굴착과정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정화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 분야에서도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황산 제조시설인 '배소로' 상부에 보관하여 '폐기물관리법' 제13조에 따른 '사업장 일반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했다.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항 중 행정처분과 관련된 사항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조치를 의뢰하고, 환경법령 위반에 따른 형벌사항은 추가 조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또한, 공장부지를 비롯한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봉화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지자체가 토양정화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부(토양지하수과)에서 적극 지원·협조할 계획이다. 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유역 주민의 관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실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라면서, "해당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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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 후 성능확인으로 줄인다
    [히스토리]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였다. 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불편 요인이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하였다. 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여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사전 인정제도를 통해 바닥 자재의 성능 개선이 일정 부분 이루어졌으나, 공동주택의 구조·면적·바닥 두께 등 다양한 바닥충격음 영향요소들 중 바닥자재 중심으로만 평가하여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실험실과 시공 후 실제 주택 간 성능 차이 발생 등으로 인해 층간소음 저감 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에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들이 느끼는 바닥충격음 수준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구조·자재·시공기술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사후 확인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 주택법을 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하여 ’22년 상반기까지 성능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성능기준 확정 이후 ’22년 7월부터 건설되는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 건부터 적용)에 대해 사후 확인제도를 적용하고, 사후 확인제도 시행과 동시에 현재의 사전 인정제도는 폐지 될 예정이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기술협의체를 구성하여 주택 설계 단계에서의 바닥충격음 성능 예측·성능 향상 기술, 시공기술 개발 등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에서 어느 정도의 소음 발생은 불가피한 만큼, 건설기준 개선과 함께 층간소음 발생과 분쟁을 줄이고,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관리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가이드북은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이유리 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계시는 실제 생활소음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생활불편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건설업계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해서 성능 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후 확인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기술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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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U-19 챔피언십 준비하는 김정수호, 올해 첫 소집 훈련
    [히스토리]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2020년 1차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남녀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소집훈련이다. 소집 명단에는 총 3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상주상무), 허율(광주FC), 정한민(FC서울), 권혁규(부산아이파크) 등 지난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 중 다수가 다시 소집돼 점검을 받는다. 해외 리그 소속 선수로는 정성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건고 출신인 정성원은 인천유나이티드 입단 후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SC로 임대됐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월 초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정수호는 15일(월)에 파주 NFC로 소집된다. 훈련은 19일(금)까지 진행되며, 팀의 방향성 정립과 선수 점검 등 기본을 단단히 하는 데 힘을 쏟는다. 연습경기 등의 일정은 코로나19 관련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6일(수)부터 생활방역체제가 도입됐지만, KFA는 소집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선수단 개별 연락을 통해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발열 검사도 실시한다. 김정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를 관찰하거나, 소집을 통해 점검하는 것이 어려웠다”면서, “어렵사리 소집 훈련을 하게 되었고 대회 일정은 다가오지만, 차분하고 착실하게 기본부터 다시 다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FC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되, 2020 AFC U-19 챔피언십 개최 일정은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따라서 대회는 10월 14일(수)부터 31일(토)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의 조 추첨 일정은 6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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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전동킥보드 이제 '자전거도로'로 달린다
    [히스토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9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어 차도 통행, 이륜자동차용 안전모 착용 등 ‘원동기장치자전거’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이로 인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현행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인 것을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한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을 허용하는 등 전기자전거와 동일한 통행방법 및 운전자의 의무를 적용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인 어린이의 운전은 금지된다.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관리청은 자전거도로 중 일정 구간 및 시간을 지정하여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개정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하위 법령 정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안은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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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어린이집 폐원’ 마음대로 못한다
    앞으로는 어린이집 폐원 시 학부모에게 폐원 사실을 먼저 통지해야 지방자치단체에서 폐원신고가 수리된다. 또 폐원 예정인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가 다른 어린이집에 보다 쉽게 입소할 수 있도록 신청기회가 확대되어 아이돌봄 공백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집 폐원과정에서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 폐원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해 8일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지난해 어린이집은 총 3만 7371개로, 만 0∼5세 영유아의 54.7%가 어린이집을, 26.2%가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는데 특히 만 0∼2세의 경우 67.9%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집이 갑작스럽게 폐원하면서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이동이 어려운 학부모들의 고충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최근 5년동안 폐원 어린이집은 총 1만 1563개, 관련 민원은 1800건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집을 폐원할 때는 예정일 2개월 전에 신고하고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폐원통지가 이뤄져왔다. 이에 따라 뒤늦은 폐원통지로 인해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았고, 학부모에게 사전에 제때 통지를 했는지의 여부를 지자체가 확인할 수 있는 절차나 서식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경우 폐원 예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는 새롭게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온라인 입소대기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입소신청을 하고 결원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폐원으로 뒤늦게 입소대기를 신청하게 되면서 다른 아동보다 순위가 밀리고, 재원아동과 동일하게 취급되어 대기 신청할 수 있는 어린이집도 2개소에 불과했다. 또 통상 어린이집 폐원이 다른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절차가 종료되는 신학기를 앞두고 이런 일이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다른 어린이집으로 이동하고 싶어도 결원이 없어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울러 규모가 큰 어린이집이나 영유아 감소로 인한 농어촌 어린이집 폐원, 재개발로 인한 일괄폐원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동안 ‘폐원’ 관련 사항은 지방보육정책위원회 심의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권익위는 앞으로 폐원신고를 받은 지자체는 즉시 어린이집으로 하여금 학부모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후 지자체가 학부모 통지 여부 및 영유아 이동계획 등을 최종 확인한 다음 폐원신고를 수리할 수 있도록 별도 절차와 서식을 신설할 것을 복지부에 권고했다. 이로서 학부모는 어린이집 폐원통지 여부와 통지연월일을 작성해 어린이집에 제출하고 어린이집은 해당 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하면 지자체가 확인 후 최종 폐원신고를 수리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폐원은 ‘수리를 요하는 신고’로 처리기한은 60일이나 요건이 부합하지 않으면 처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폐원 예정 어린이집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미재원아동과 같이 입소대기 신청 어린이집을 3개소로 늘려 다른 어린이집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했다. 즉, 현행 재원아동 2개소와 미재원아동 3개소 대기신청에 폐원아동 3개소를 신설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변에 어린이집·유치원이 없거나 정원부족으로 이동이 당장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어린이집이 학부모에게 폐원사실을 통보할 때 아이돌봄서비스, 지역돌봄센터, 가정양육수당 신청 등을 안내해 최소 2개월 전부터 해당 서비스가 사전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일정 규모 이상 어린이집의 폐원 등과 같이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방보육정책위원회에서 폐원에 따른 수급·보육대책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석원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일·가정 양립 등을 위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의 공공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폐원으로 영유아의 보육권이 침해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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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언택트 시대 성큼…편의점 도시락 드론으로 배달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편의점 도시락을 드론을 통해 집에서 받는 시대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주도 제주시 해안동 GS칼텍스 무수천 주유소에서 ‘드론 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열었다. GS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GS칼텍스 주유소(드론배송거점)에서 드론에 적재해 주문자(펜션, 학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배송시간은 왕복 5∼6분.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드론 활용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드론서비스의 신뢰성 확보 및 서비스 기업을 지원·육성중이다. 이번 실증은 서비스기업(GS)과 공동으로 배송임무 성공률 98%의 고신뢰도 드론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시험한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사회·경제적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언택트(Untact) 대표 기술인 드론 배송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GS칼텍스 등의 수요기업과 함께 도서산간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2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2개소 이상의 시범운영을 진행해 2022년까지 총 10개소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도서산간지역 드론배송서비스를 통해 생활·안전상비 물품 등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어, 유통물류배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노약자·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정부의 기대다. 정부는 향후 적용분야 확대와 함께 대상지역도 도서산간→도시외곽→도심으로 단계적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민간기업이 유통물류 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는데 있어 규제 애로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언택트 시대에 드론기반 유통서비스 상용화 확산은 그 중요성과 활용도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에 대비, 비행거리·적재무게가 증가된 수소드론 개발 등의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전기·수소 충전 및 주유소 네트워크와 미래모빌리티의 연계도 검토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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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문 대통령, "위안부 운동 현재진행형, 진정한 사과·화해 이르지 못해"
    [히스토리]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안부 운동과 관련해 언급했다. 대통령은 "위안부 운동을 둘러싼 논란이 매우 혼란스럽다"며 "제가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안부 운동의 대의는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며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숭고한 뜻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김학순 할머니의 역사적 증언부터 시작된 위안부 운동의 역사를 설명하며 "유엔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며 전세계적인 여성인권운동의 상징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대통령은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스스로 운동의 주체가 되어 용기 있게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할머니들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지금은 열일곱 분의 할머니만 우리의 곁에 남아 계신다며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라고 말했다. 그 예로 대통령은 미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점을 꼽았다. 또, 대통령은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가 없는 위안부 운동을 생각할 수 없다"며 "참혹했던 삶을 증언하고, 위안부 운동을 이끌어 오신 것만으로도 누구의 인정도 필요 없이 스스로 존엄하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운동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했다. 먼저 대통령은 "30년간 피해자와 활동가들, 시민들이 연대하고 힘을 모은 결과 위안부 운동은 세계사적 인권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결코 부정하거나 폄훼할 수 없는 역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번 논란은 시민단체의 활동 방식이나 행태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러나, 일각에서 위안부 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운동의 대의를 손상시키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고 전했다. 이는 "반인륜적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여성인권의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헌신한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에 대한 근본적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운동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의 상처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했고, 진정한 사과와 화해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금의 논란과 시련이 위안부 운동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기부금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 또는 후원금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약속 한 뒤, "시민단체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시민운동의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보좌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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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순복음주안의교회]이현실 목사, '길이 막히고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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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션
    2020-06-09
  • [삶의 7단계 법칙]사람의 본분
    누군가 어떤 물건을 만들 때는 그 필요한 용도를 생각하고 만듭니다. 아무 뜻 없이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집을 지을 때는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 의자를 만든 것은 편히 앉기 위해서, 가방은 무엇을 담기 위해서 만들고, 자동차는 타고 다니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이같이 결국 만든 이의 목적과 만들어진 물건의 사용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사람을 만드셨는데, 그 창조하신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된 사람은 그 뜻에 맞게 사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의 본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_히브리서3:4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내 생각, 내 뜻, 내 방법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과 무관한 삶이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망의 길로 달려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_창세기1:27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_골로새서1:16 이제 하나님의 뜻하신 창조 목적대로 지어진 우리가 꼭 해야 할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경외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이 첫째 사람의 본분입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며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지존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마땅히 경외할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군의 왕으로 모시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과 힘을 다해 경외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 된 자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방종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_전도서12:13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_시편76: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_잠언19:23 지혜의 근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_잠언9:10 ▣ 찬양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찬송하게 하려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인 것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_이사야43:21 호흡 있는 자마다 찬양하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이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은혜를 감사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선하신 일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노래하는 것이 사람의 사는 이유입니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_시편148:3~5 호흡 있는 자는 찬양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_시편100:1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_시편150:6 ▣ 영광 드리라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인 것입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_시편29: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_고린도전서10:31 *나는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_이사야48:11 ▣ 예배하라 하나님의 백성 된 자는 하늘의 왕께 예배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을 드리며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_시편22:27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_시편29:2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_시편96:9 ▣ 감사하라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시고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은 물론 부족함이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도 감사를 잃지 않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_시편69:30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_시편100: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_시편136:1 ▣ 충성하라 신하는 왕에게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왕의 명령에 따라 복종하는 것이 신하의 도리입니다. 내 생각, 내 뜻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충성 된 자를 찾고 계십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_시편101:6 충성 된 자는 작은 것에도 충성하는 자입니다. 그러한 자는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충성 된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_잠언25:1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_누가복음16:10.12 ▣ 사랑하라 사랑은 사람의 본분 중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이며 존재의 목적이 됩니다.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충성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꽹과리에 불과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_신명기6: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_마태복음22:37~38 이웃을 사랑하라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_마22:39~40
    • 오피니언
    • 하나님의 뜻
    2020-06-08
  • “언택트 시대는 기회, 구시대 공식 모두 깬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 사업, 기업 문화까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7일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4시간여에 걸쳐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 패밀리사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비대면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고 평가받아왔다. 이번 타운홀은 이러한 역량,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한 인프라를 토대로 기존 틀을 깬 발상의 전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슬로우 다운(천천히 행동하기)을 요구하고 있지만, ICT 기업은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변해야 한다”며 “전 영역에서 구시대 공식을 모두 깰 때”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SK ICT 패밀리 약 4만명이 참여하는 타운홀에 비대면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연결했다”며 “여러 솔루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예시를 들었다. 변화 방법으로 박 사장은 “이동통신 경쟁력을 가입자당 월 매출(ARPU), 가입자 수로 계산하고 점유율을 고지 점령전으로 생각하는 시각부터 탈피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각 사업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평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당장 손해가 되더라도 모든 신사업을 AI, 클라우드화하는 변화를 시도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뉴 ICT 상품을 더 많은 회사에 개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위원회 산하 ‘주니어 보드’를 신설하고 모든 서비스 출시 전 디지털 세대인 젊은 직원들에게 의사 결정을 받자고 파격 제안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초협력 시대 키워드로 ‘자강(自强)’을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초협력에 있어 스스로 강하지 않고서는 곧 한계에 달하지만, 새 시대를 이끌 힘이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기회를 열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하는 방식 혁신 … “본사 대신 집에서 10~20분 거리 사무실로 출근” 직원들은 댓글을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 경영진은 △본사가 아닌 집에서 10~2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확대 △ICT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솔루션’ 강화 의견에 동의하며 즉시 준비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재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정교화하는 ‘디지털 워크2.0’ △구성원이 직접 필요조직을 신설하는 ‘애자일(Agile) 그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2O 마케팅 플랫폼·언택트 보안 솔루션 등 비대면 사업 강화 박정호 사장과 함께 SK텔레콤 4대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사업 현황을 차례로 발표했다. 경영진은 코로나로 사업 환경이 악화됐으나,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역량과 기술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 이후 2020년 3~4월 미디어 사업의 VOD 매출이 2019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고 같은 기간 e커머스의 거래액도 15%가량 증가했다. 보안 분야에서도 열화상 카메라 수요 확대로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MNO 영역에서는 5G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신사업 기회가 빠르게 열리고 있다. SK텔레콤 경영진은 언택트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 장점을 연결한 O2O 마케팅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언택트 출입통제 솔루션 출시 △동영상 커머스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모든 임직원이 ‘언택트’로 토론 … 새로운 기업 소통 문화 제시 SK텔레콤은 임직원들이 대강당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타운홀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 자리는 CEO 및 주요 임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고 직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SK텔레콤 대표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 영향 속에서도 타운홀 문화는 계속돼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비대면 타운홀을 기획했고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솔루션, PC·모바일, 온라인 스트리밍 댓글 등을 통해 이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비대면 타운홀’을 열어 시대의 변화에 맞게 기업 소통 문화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호 사장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인프라가 우수하고,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높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코로나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디지털로 더 단단하게 결합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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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120일 유기적 성경통독’ 발간
    최근 모 유명 연예인들이 그룹으로 모여 90일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성경통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20일 성경통독 책이 발간됐다. 거꾸로미디어가 발간한 120일 유기적 성경통독은 한양대 기계공학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출신인 박원희 목사(낙도선교회 대표)가 1368쪽 분량으로 작성한 대작이다. 120일 유기적 성경통독은 기존 통독 방식과 다르다. 미국 마스터스 유니버시티(Master’s University)의 그랜트 호너(Grant Horner) 교수가 기독교인들을 위해 만든 성경통독 일람표를 기초로 하고 있다. 호너 교수의 성경통독 일람표는 창세기부터 순서대로 읽게 하지 않는다. 호너 박사가 제시하는 기초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List1: 모세 오경, List2: 역사서, List3: 시편, List4: 잠언, List5: 지혜서 (욥기, 전도서, 아가), List6: 대선지서와 소선지서, List7: 복음서, List8: 사도행전, List9: 주요 서신들, List10: 다른 신약서 이 리스트에서 매일 1장(chapter) 또는 2장을 뽑아 하루에 14장(chapter)를 읽게 하는 것이 120일 유기적 성경통독 방식이다. 호너 교수는 이렇게 읽는 방식에 대해 “읽는 세트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방식으로 성경 말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혁주의자들이 말하는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성경통독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성경통독 리스트를 비영리단체인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허락을 받아 일람표를 만들었고 이 일람표를 토대로 박원희 저자가 해설서를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박원희 저자는 “120일 성경통독은 일년에 3회 성경을 통으로 읽는 것인데, 사실 처음에는 일 년에 한 번 성경의 순서대로 통독하는 해설서를 쓰자고 거꾸로미디어 측에 의견을 냈지만 출판사의 대표인 박병기 웨신대 교수가 ‘이 방식으로 성경통독을 여러 차례 진행했는데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개혁주의 전통대로 하는 이 방식이 좋았다’고 강조했고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해설서를 내었다”고 책을 내게 된 배경을 말했다. 이 책은 성경을 광범위한 해부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호너 교수는 “우리는 이 성경통독 방법을 통해 ‘광범위한 해부학’을 하고 싶지 신체 조직이나 세포를 자세히 연구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미생물학을 하는 게 아니다. 인체의 전체 구조가 어떤지 알고 상세한 조직이나 세포를 알 때 크고 작은 모든 부분이 완벽한 상호 의존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에 의미가 생긴다. 유기적 통독에 집중하는 것이지 각 부분의 세밀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미생물학적인 성경 해석은 다른 곳에서 할 수 있다. 그것도 귀한 일이지만 이곳에서는 광범위한 해부학적 성경 읽기가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미얀마 음악학교의 여성 기숙사를 세우고 낙도선교의 기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시중에서 책을 구할 수는 없고 낙도선교회 후원자들에게만 배포된다. 책과 관련한 문의는 낙도선교회로 하면 된다. 거꾸로미디어는 이 책을 ‘북&채리티’라는 사회환원 사업으로 진행해 발행된 500권의 책 중 450권을 무상으로 낙도선교회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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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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