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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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에서 국제개발협력 연구논문 계획 발표회 개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 및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은 지난 12일 교내 올네이션스홀에서 ‘국제개발협력 연구논문 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은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주도해나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개도국 출신의 우수한 공무원들을 초청해 장기 석사 학위 연수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원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김영진 원장과 한동대 김윤선 교수, 차승만 교수, 안진원 교수(유니트윈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개도국 공무원들의 연구논문 계획 발표 청취 후 심도 있는 비평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명의 개도국 공무원 학생들은 농업, 교육, 교통,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국의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주제 및 계획을 발표했다. 르완다 출신의 Musabimana Jeanne 학생은 1994년 르완다 종족 대학살 사건으로 인한 국회 도서관 자료 손실 및 손상 문제를 배경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국회 도서관 개선 방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콩고 출신 Vogel Mofunda Kiketa 학생은 콩고의 식량 안보 개선을 위한 해충 관리 체제를, 우간다 출신 Magezi Lawrance 학생은 수도 캄팔라의 극심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 관리 시스템 체제를 발표하는 등 각국의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한동대 차승만 교수는 “각 연구 계획의 내용에 객관적으로 입증할 증거를 계량적이든 질적이든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각자 자신의 고국에 돌아가서 집행할 구체적 계획까지 포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윤선 교수는 “자국의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연구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연구하는 모든 과정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각 국가의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분들의 모든 노력이 자국의 발전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동대는 빈곤, 질병, 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들을 위해 개도국 출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개도국 정부 및 대학들과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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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우리나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담비, 사냥 모습 포착
    [히스토리 HISTORY]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지리산과 내장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하늘다람쥐와 청설모를 사냥하는 희귀한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서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된 종이다. 지리산에서는 올해 4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하늘다람쥐를 조사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에 담비가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려는 모습이 촬영됐다. 버드나무의 구멍에 서식하고 있는 하늘다람쥐를 담비가 앞발을 이용해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했고, 다른 영상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의 모습도 포착됐다. 내장산에서는 올해 5월 초 청설모를 사냥하려는 담비의 생생한 장면을 자연자원 조사 중인 직원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소나무를 빙글빙글 도는 담비와 청설모의 추격전을 2분간 담았으며 결국 담비는 사냥을 포기하고 이동했다. 멸종위기종인 담비는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등 전국 내륙 산악지역에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쥐, 토끼 등 포유류를 비롯해 새, 나무열매 등 다양한 먹이를 취한다. 과거에는 흔히 관찰되었으나 1980년대부터 산림파괴에 따른 서식 공간 부족으로 개체군이 급감해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송동주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이 높은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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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한국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으로 한류 이어 나간다
    [히스토리 HISTORY]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과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한류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7시 ‘랜선음악여행–트립 투 케이팝(TRIP TO K-POP)’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브이(V)라이브, 유플러스(U+)아이돌 라이브(Live) 응용프로그램(앱), ‘한국콘텐츠진흥원’유튜브, ‘더 케이팝(The K-Pop)’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에스비에스 엠티브이(SBS MTV), 에스비에스(SBS) 필(F!L) 등 방송 채널을 통해 80여 분간 생중계된다. 생방송이 끝난 이후에는 녹화 방송을 엠티브이 아시아(MTV ASIA) 채널을 통해 아시아 20여 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한류팬들은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에이프릴,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 등의 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유플러스(U+)아이돌 라이브(Live)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가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문체부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회장 이규영)와 함께 5월 6일(수)부터 인디 가수들의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 ‘씬디스케치 랜선 라이브(~5. 28.)’를 진행하고 있다. 좋아서 하는 밴드, 모트, 소낙별, 하진, 유지희, 리밋, 취미, 열두달, 엔분의일 등 인디 가수 총 9개 팀이 8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무료 유튜브 영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회차별 공연 일정은 ‘씬디 티켓라운지*’의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공연 활동 기회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 예술인들이 이번 온라인 공연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이 온라인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한류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상
    • 문화
    2020-05-19
  • 해외 입국자 수송정보, 광명역서 파악 후 지자체에 제공한다
    [히스토리 HISTORY] 정부가 20일부터 KTX 광명역에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해 해외 입국자 수송정보를 파악한 후 지자체에 제공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KTX 이용 해외입국자 수송정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으로 감염병을 전파할 우려가 없도록 담당인력을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으로 파견해 해외입국자의 교통지원을 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파견 중인 지자체 인력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각 지역별 업무 수행에 따른 비효율이 발생함에 따라, 중대본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0일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 KTX 광명역에 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해 세부 수송정보를 파악하고, 지자체에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 광명역에 설치하는 해외입국자 종합정보센터에서는 전담 인력이 입국자별 세부 정보(이름, 연락처, 자차 이동 여부, 하차역, 최종 목적지 등)를 파악하고, 이 정보를 지자체에 통보하는 체계로 운영한다. 종합정보센터에는 상시적으로 6명의 전담인력(총 12명, 2교대)이 상주해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1일 평균 600여 명이 종합정보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KTX를 이용할 수 없어 별도 전세버스 등 수송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윤 반장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효율적인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외입국자 이동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3월 22일부터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지역까지 이동하는 동안 감염병 전파 우려가 없도록 교통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입국자에게 승용차 귀가를 적극 유도하는데, 만약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용 공항버스와 KTX(전용칸)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거리 이동은 전용 셔틀버스로 광명역까지 이동한 후 KTX(전용칸, 1일 45회)로 거점 역까지 이동하면 지자체가 지역거점에서 보건소·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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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전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돼야”
    [히스토리 HISTORY]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인류를 위한 공공재로서 전 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제목의 초청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한국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WHO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한국은 세계 백신 면역 연합, 글로벌 펀드, 국제 의약품 구매기구, 국제 백신 연구소에 공여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감염병 혁신 연합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소개하며 “도전과 위기의 순간, 한국 국민들은 담대한 선택을 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모두를 위한 자유’로 확장시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인들은 자원봉사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시민들은 ‘나눔’으로 격려했다”며 “전국 단위의 총선거에서는 엄격한 방역 절차에도 불구하고 29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평상시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도 한 명의 감염자 없이 ‘민주주의의 축제’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 앞에서 인류는 각자 도생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위기일수록 세계는 ‘상호 신뢰와 포용’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상
    • 정치
    2020-05-19
  • 긴급재난지원금 전화로 신청하세요!
    [히스토리 HISTORY] 긴급재난지원금 전화로 신청하세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카드사 콜센터·ARS 번호 · 신한카드 : 콜센터 ☎1544-7000 ARS ☎1522-7777 · KB국민카드 : 콜센터 ☎1588-1688 ARS ☎1644-8811 · 삼성카드 : 대표전화 ☎1588-8700 지원금용 ☎1522-0017 · 현대카드 : 대표전화 ☎1577-6000 · 우리카드 : 콜센터 ☎1588-9955 ARS ☎1599-0095 · 비씨카드 : ARS ☎1588-6374 / 1566-4800 · 하나카드 : 대표전화 ☎1800-1111 지원금용 ☎1800-2089 · 롯데카드 : 대표전화 ☎1588-8100 · NH농협카드 대표전화 ☎1644-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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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히스토리 HISTORY]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옛 전남도청 광장인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다. 5·18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5·18유공자 및 유족, 민주·시민단체 주요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옛 전남도청을 바라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격을 두고 착석했다. 오늘 기념식 국민의례는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5·18 40주년을 맞이해 김용택 시인이 쓴 묵념사 ‘바람이 일었던 곳’을 낭독했다. 이어 경과보고는 매해 5·18 주요단체장들이 대표자로 발표했던 관례를 깨고, 5·18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미래세대 주역으로 선정된 청년 김륜이, 차경태 님이 발표했다. 또한, 항쟁 당시 희생된 故 임은택 님의 아내 최정희(73세) 님은 남편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낭독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최정희 님을 따뜻하게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광주로부터 40년이 되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5·18,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기념식을 이곳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거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오월의 영령을 기리며 그들의 정신을 민주주의의 약속으로 지켜온 유공자,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또한, "오월 정신을 키우고 나눠오신 광주시민과 전남도민들, 광주를 기억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국민들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광주시민들의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과 나눔이 계엄군의 압도적 무력에 맞설 수 있는 힘이었다"며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깃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되었다"고 설명한 뒤, 병상이 부족해 애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주가 가장 먼저 병상을 마련했던 사례를 이야기했다. 특히, 대통령은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것이 민주화 운동이 되었고,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가 되었다"며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대통령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왜곡과 폄훼는 더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할 것들"이라며 "(이는)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5·18 40주년을 맞아 정재일 음악감독과 장민승 영화감독의 협업으로 제작된 헌정 공연, ‘내 정은 청산이오’가 최초로 공개됐다. 헌정 공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뒤 행사가 마무리 됐다. 기념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대통령은 故 이연 님의 묘에 헌화한 뒤, 유족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고인은 전남대 1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80년 5월 27일 YMCA 회관에서 계엄군에게 연행되어 구타를 당했다. 유족들은 "트라우마는 당사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자식에게 이어진다"고 말했고, 대통령은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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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포스트 코로나19, 5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포
    인류 공동체는 지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파에 국경이 없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의 물리적 국경을 막고, 학교와 집회와 경제활동을 멈추게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거침없이 질주하던 인류 문명에 두려움을 주었고 바이러스 하나에도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인식하게 했다. 한국교회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처럼 지켜온 예배 형태를 바꾸도록 요청받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3개월 동안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희생하였다. 상황 초기에 일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현재는 모범사례로 보도될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생활 속 방역으로 멈추었던 통로를 조심스럽게 열어가는 시점에 2020년 5월 31일 성령강림절을 맞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한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이 될 것이다. 예배는 성도의 능력이고, 성도를 살게 하는 힘이다. 따라서 모든 성도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일상이 정상화하기 전에 먼저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의 토대를 놓아야 한다. 그 실행방안은, 첫째, 모든 교회와 성도는 5월 31일을 디데이(D-day)를 정하고 회복을 준비한다. 둘째, 모든 교회는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도들을 한자리에 초대한다. 셋째, 예배를 회복하는 동시에 비대면 시대, 디지털 교회의 모델을 준비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우리는 서로 연결하며 생명 있는 그리스도의 몸을 완성한다. 디지털 문명으로 시대가 변하고, 연결의 방식이 변한다 해도 성령으로 하나 되는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지켜가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믿는 우리 모두의 고백이다. 다음은 목회서신 전문이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인류 공동체는 지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 누구를 통해 전파될지 알 수 없는 바이러스는 전 세계가 국경을 막고, 학교와 집회와 사업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를 두려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류에게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에도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게 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기아와 전쟁과 함께 오만한 인류를 향한 거대한 시험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시험을 통과하면서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한 단계씩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다져 왔습니다. 이 시대 교회는 순전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웃과 함께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명처럼 지켜온 예배 형태를 바꾸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교회는 바이러스가 확산 되는 두 달여 동안 집회다운 집회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인류는 바이러스와 동거하면서 점차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은 교회에게 감염을 두려워하는 이웃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참된 믿음의 길이 무엇인가 질문하게 했습니다. “너희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영적 예배자인가?” “교회는 너무 무기력하게 예배당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는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메시지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생활 속 방역으로 학교의 교문을 열고, 멈추었던 통로를 조심스럽게 열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2020년 성령강림절을 맞이합니다. 성령강림절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다리던 이들에게 오신 약속의 성령님이 오신 날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의 오심은 교회의 시작입니다. 코로나19로 달리기를 멈춘 한국교회는 여전히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선포합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예배를 세워야 합니다. 예배는 성도의 능력입니다. 성도를 살게 하는 힘입니다. 모든 성도는 일상을 정상화하기 전 예배부터 회복하는 믿음의 토대를 놓아야 합니다. 첫째, 모든 교회들은 마음을 모아 디데이(D-day)를 정하고 회복을 준비합시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생명인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마다 능력 있는 예배를 준비합시다. 둘째,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교인들을 초대합시다.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믿음이 두려움을 이깁니다. 교회안에 연약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격려합시다. 당분간 교회 안에서 식사 교제는 다음으로 미뤄두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생명의 예배에 참여합시다. 셋째, 비대면 시대, 예배를 회복하며 디지털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 갑시다. 코로나19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시대를 맞이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우리는 서로 연결하며 생명있는 그리스도의 몸을 완성합시다. 디지털 문명으로 시대가 변하고, 연결의 방식이 변한다 해도 성령으로 하나 되는 교회를 이루어갑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3). 구원의 산성이요, 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한국교회 회복의 날>을 준비합시다. 2020년 5월 18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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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 생계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원
    [히스토리 HISTORY]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5월 18일(월)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시행을 공고하였다. 동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하였음에도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1.(월)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대상자는 소득.매출 감소분에 대해 총 150만원(50만원×3개월)을 2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20.3~4월 사이에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및 영세 자영업자와 ’20.3~5월 사이에 무급휴직한 근로자이다.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거나 신청인 본인의 연소득이 7천만원(연매출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에 따라 소득.매출 감소율이 25~50% 이하, 무급휴직일수가 30~45일(또는 월별 5~10일) 이상인 경우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6.1.(월)부터 7.20.(월)까지 신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6.12.(금)까지는 5부제로 운영된다. 한편, PC 또는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7.1.(수)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5.25.(월)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모의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 지원금과 유사하게 코로나19로 인한 ’20.3월~5월의 소득 또는 매출 감소를 지원하는 성격의 지원금 및 생계 안정 지원금은 동시에 받을 수 없지만, 기 지원받은 금액이 동 사업의 지원금보다 적다면 차액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로 피해가 큼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가 부족했던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특고.프리랜서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용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899-416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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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개막
    [히스토리 HISTORY]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채용모델을 제시한다.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우수 중견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5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월드클래스 300, 일자리 으뜸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34개사가 참가하여, 300여명을 채용(대졸 신입 기준 평균연봉 3,400만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동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주고 비대면 채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박람회는 채용 全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①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고, ②기업 부스설치, 면접 이동시간 등 채용 부대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①참가기업 정보, 취업 준비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②이력서 제출 후, ③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앱(App)을 활용해 면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①사무실에서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보고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②앱을 통한 실시간 심층 면접도 가능하다. 동 박람회의 개막식(18일) 또한 기존 현장 행사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하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시부터는 유튜브 채널로 주요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하여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하여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동 박람회는 5월 2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의 서류를 접수하고,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면접영상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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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임금 고의 체불 후 10년간 해외 도피한 사업주 구속
    [히스토리 HISTORY]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2020. 5. 16. 근로자 6명에게 지급하여야 할 금품 8천2백만 원(임금 2천9백만 원, 퇴직금 5천3백만 원)을 고의로 체불하고 해외로 도피한 후 10년간이나 장기체류했던 사업주 정모씨(남, 43세)를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정모씨는 경북 김천시에서 토사석채취업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6명의 임금 및 퇴직금 8천2백여만 원을 체불하고 2010. 5. 1. 해외 도피하여 수배된 자로, 입국시 수사기관에 체포 될 것을 알고 10년간이나 해외에서 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출국 전 근로자들에게는 임금을 곧 지급하겠다고 기망한 후, 굴삭기 등 장비, 아파트 등 정리 가능한 자산을 매각하거나 거래대금 등을 회수하여 도피 자금을 마련 후 가족을 대동하여 태국으로 출국하였다. 피의자는 2010. 5. 1. 태국으로 출국 후 10여년 만에 코로나19확산 등으로 더 이상 태국에 체류하기 어려운 상황이되자 2020. 3. 28.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였고, 2020. 5. 14.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위해 영천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하였다가 검거되었다. 피의자는 출국 후에도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없이 연락을 끊고 해외에서 장기간 잠적하였고, 귀국 후에도 수사기관에 의해 체포되기 전까지 자유롭게 생활하는 등 노동관계법의 위반에 대한 죄의식이 희박하며,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하게 된 것이다.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노동자의 임금 체불에 따른 고통을 외면한 채, 죄의식 없이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악덕 사업주 등에 대해서는 체불액수와 관계없이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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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못난이 농산물‘ 수출 효자로 재탄생한다.
    [히스토리 HISTORY]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일명 ’못난이‘)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 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하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grape, 포도), 케이머쉬(K-mush, 버섯))·가공 및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업체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는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라프룻은 수출상품 개발·기획 및 수발주 관리, ㈜모건푸드는 가공을 통한 상품 제작, ㈜프레시스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대행 등을 담당한다.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업체(㈜CJ 푸드빌, ㈜커피베이, ㈜디딤 등) 는 가공 제품의 안정적 구매, 메뉴 개발 및 해외 소비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정책기획 및 참여조직간 이해관계 조정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협약 당사자로서 참여사별 업무분장 및 관리, 수출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품목의 못난이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며, 상품개발이 이루어지는 대로 품목별 수출 목표를 설정 후 정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딸기의 경우 이미 2020년 3월 17일부터 가공화 사업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못난이 딸기 97톤을 제품화하였으며, 연간 500톤 규모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산업에서 수출 농가와 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통한 소득 제고, 기업은 해외에서의 매출 확대 등이 농업과 기업의 상호이익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이동제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면서 “농산물의 국내 수급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못난이‘ 농산물 가공 지원과 같이 작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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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 모집
    [히스토리 HISTORY]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범국민적 응원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포터즈 ‘다시 人’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4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발굴된 실패박람회 슬로건 우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간기획단,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0 실패박람회 슬로건 ‘다시(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가 확정되었고, 이를 명칭에 적용했다. 서포터즈 ‘다시 人’은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을 의미한다. 올해는 국민들의 실패 경험을 나누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 서포터즈 부문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 ’은 ▲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 스토리 발굴ㆍ확산 분야 경험이 있고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회복과 재도전 상담 지원 분야 참가자격은 심리상담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자산관리사, 경영지도사, 창업컨설턴트, 벤처 투자자 등 관련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 스토리 발굴ㆍ확산 분야는 크리에이터(유튜버, 웹툰 작가 등), 시민기자ㆍ블로그 기자ㆍ마을미디어 활동 경험자, 소셜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고, 운영 주체는 행안부와 민간기관으로 나뉘며, 이번에 행안부에서 모집하는 2개 부문 50명 외에, 민간기관은 150명 내외 규모로 별도 모집한다. 행안부와 참여기관에서 모집하는 서포터즈 ‘다시 人’에게는 행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민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모든 활동을 마치면 종합 성과공유회에서 활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재도전 상담 지원 활동은 실패박람회 누리집()에서 심리ㆍ법률ㆍ창업ㆍ회생 등 분야 전문 상담과 실패 자산화 비결을 공유하고, 스토리 발굴ㆍ확산 활동은 참여자 재능에 따라 영상ㆍ웹툰 등 콘텐츠 제작, 행사 현장 취재와 온라인 정보확산 및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행안부와 광화문 1번가 누리집 등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내부절차를 거쳐 6월 5일(금) 행안부 누리집에 공지되며, 6월에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의 불씨가 되어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하려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희망이야기를 전하는 서포터즈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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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5-18
  •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주민주도 프로그램사업 10개 지자체 선정
    [히스토리 HISTORY]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5일 공모를 실시하여 전국 31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 10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도 정선군 ▲강원도 동해시 ▲충북 옥천군 ▲충남 청양군 ▲전북 고창군 ▲전북 김제시 ▲전남 고흥군 ▲경북 군위군 ▲경북 문경시 ▲경남 하동군이다.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경북 군위군의 ‘군위(WE) 잘-살아볼클라쓰’는 대구와 연접한 근교도시면서 영화 ‘리틀포레스트’촬영지인 지역특성을 살려 ‘힐링’, ‘소확행’의 키워드를 활용한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함께 만나 군위에서 잘 사는 방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정착 의향 수요창출→정착 준비→정착 실행→장기 정착의 4단계별로, 군위청년과 외지청년 교류캠프인 ‘빈둥빈둥 캠프’, 6차산업 연계 지역정착 교육 및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인 ‘잘-살기 연구회’,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작은성공’, 지역특화산업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소셜ON’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 청양군의 ‘청년소통을 위한 청춘거리 활성화’사업은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기 조성된 청춘거리와 청춘문화타운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활력넘치는 청춘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 네트워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내 동아리와 청년농부, 공방에서 제작한 먹거리, 가공품 등을 ‘누구나 가게‘에서 1주일씩 판매‧홍보한다. 청춘거리 및 청춘타운을 활용하여 공연과 전시활동을 활성화하는 청춘 문화예술거리 조성 프로그램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북 고창군의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사업은 고창군의 빈집, 노후건축물을 활용해 청년이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건축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기술교육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직접 주거시설을 개선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근로자에게 수선한 빈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교 캠퍼스를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목조건축 단기교육(1개월), 노후건축물 집수선 목공기술 중기교육(4개월), 한옥건축 전문기술 장기교육(8개월) 과정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본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6억원(국비 8, 지방비 8)을 투입하여 지역 인구활력을 돕고, 프로그램 운영상황 모니터링 및 사업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층더 발전적인 지역 인구감소 대응 프로그램이 발굴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지역내 기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하여 지역활력의 핵심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프로그램 사업을 신규로 공모하게 되었다”면서 "3년전부터 추진해 온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 하는 등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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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FR] 20세 박현경, 데뷔 첫 승!
    [히스토리 HISTORY]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재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차인 20살 박현경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박현경은 공동 2위 임희정과 배선우(합계 16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29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습. 우승 상금은 2억 2천만 원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때 임희정에 5타나 뒤졌던 박현경은 11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를 통틀어 사실상 가장 먼저 재개된 프로 골프 대회로, 국내 골프 역대 최고인 총상금 30억 원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는 스타들도 출전한 가운데, 지난해 일본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배선우가 공동 2위로 해외파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는 합계 14언더파로 이소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해 LPGA 신인왕 이정은(이정은6)은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9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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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천안시축구단 김태영 감독 “우리 리듬대로 끌고 가겠다”
    [히스토리 HISTORY] 천안시축구단의 김태영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천안시축구단은 16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의 2020 K3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 외국인 선수 제리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에 먼저 득점에 성공한 천안시축구단은 후반 청주FC의 강한 반격에 맞부딪히며 애를 먹었다. 몇 차례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극복하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김태영 감독은 “개막전이라서 선수들도 약간 긴장한 면이 있었다”면서 “첫 경기를 어렵게 치렀기에 두 번째 경기부터는 우리 리듬대로 끌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약 두 달 간 공백기를 가졌던 것도 천안시축구단이 완벽한 리듬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다. 김태영 감독은 “긴 시간 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기에 경기 체력이 떨어졌다. 개막일이 확정된 후 2~3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려 했다. 개막전은 평소 컨디션의 70% 정도만 보인 것 같다. 다음 경기는 7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날 득점한 제리는 천안시축구단의 첫 외국인 선수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뛰어난 민첩성과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갖춘 김태영 감독의 ‘비밀병기’다. 김 감독은 제리에 대해 “우리 팀에는 좋은 카드”라면서 “동계훈련을 시작하면서 제리를 발굴했다. 제리를 우리 팀에 묶어놓으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성실하고 컨디션 관리도 잘해 믿음을 주는 선수다. 그래서 개막전에 선발 출전시켰고, 믿음에 보답했다”고 이야기했다. 개막 전인 13일에 열린 2020 K3·4 출범식에서 ‘한물축구(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축구)’를 모토로 내세웠던 김태영 감독은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한물축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개막전 상대인 청주FC처럼 아마 모든 팀들이 우리와 만나면 강하게 나올 것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냉정을 주문했다. 정면승부에서는 물러서지 않게끔 단단히 인지를 시켰다. 상대가 강하게 나와도 말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세상
    • 스포츠
    2020-05-18
  • [순복음주안의교회]이현실 목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 Good News
    2020-05-17
  • 삼마교회, 금요철야예배
    • Good News
    2020-05-17
  • 한-라틴아메리카경제체제(SELA) 화상 콘퍼런스 개최
    [히스토리 HISTORY] 외교부, 한중남미협회, 한국무역협회는 공동으로 라틴아메리카경제체제(SELA)와 화상 콘퍼런스를 5.19일 오전(09:00-11:00)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상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경제·금융정책, ▲중남미지역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과 복구전망,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경험과 중남미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한-중남미 경제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더해 최근 유가폭락과 사회·정치 불안으로 중남미지역에서 급격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 콘퍼런스를 통해 우리 진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 등 위기대응 방안 및 가능한 한-중남미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의 외교다변화 전략의 주요 대상 지역이자 신흥시장인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남미공동시장(MERCOSUR), 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 등 중남미지역 경제협력체와의 협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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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0-05-15
  • 긴급재난지원금, 이사한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
    [히스토리 HISTORY] 3월 29일 이후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를 한 국민들도 이사한 지역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종전 기준에 따르면,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국민은 세대주 주소지 자치단체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용·체크카드로 지원받은 국민이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경우 1회에 한하여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5월 18일(월)부터 시작되는 자치단체 신청을 통해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을 받게 되면,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하더라도 변경이 불가하니 이 점을 각별하게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사한 자치단체에서 사용하기 위한 신청 절차·방법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자치단체와 협의 등을 거쳐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국민들께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비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상
    • 경제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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