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에버파크, 2789세대 대단지·공공지원민간임대·공급촉진지구 지정
세종 에버파크 조감도
8월 15일 그랜드 오픈
대우건설 시공 '세종 에버파크'
민감임대로 10년 후 분양전환
중도금 무이자, 주택수 미포함, 청약통장 불필요, 양도 가능
올해 세종시는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 23만3086㎡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했다.
공급촉진지구는 대규모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필요가 있을 때 지자체나 국토부가 지정하는 특별 개발 구역이다. 지정되면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완화는 물론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세종시에서 오랜만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지역 분양시장에 활기를 뛸 전망이다.
지난 6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받고 총 2,789세대 중 1차 장기일반형 1,394세대 아파트를 8월 15일부터 정식 모집에 들어가는 ‘세종 에버파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는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의 대단지로 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0~35층, 17개 동 1,917세대, 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3~25층, 8개 동, 872세대로 구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세종 에버파크 단지배치도
일단,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특히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돼 향후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공공지원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임차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사업승인 시 확정되는 합의형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집값 상승에 대한 부담은 낮고 프리미엄을 선점 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장기일반형의 경우 의무임대기간 중에도 지위양도가 가능하며, 주택 수에도 미포함되어 취득세, 종부세, 건보료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 중의 보증금에 대해서는 HUG 보증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인 만큼 고품질의 주거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단지는 4Bay, 탑상형 혁신 평면설계로 조망,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고, 탑상형 이면 개방 혁신 평면을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동 간 거리도 적용된다.
아파트에는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사우나, 소극장, 드롭존(안심 승하차 구역)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도서관,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 최첨단 생활 편의 시스템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 예정이며, 현재 연남초, 연봉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도 가깝다.
봉암천과 청정녹지로 둘러싸여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국립도서관, 근린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세종 행복도시 인프라 접근성도 좋다.
단지 앞에 세종시 BRT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1번 국도가 인접해 세종시 중심생활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조치원역과 KTX·SRT 오송역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좋다.
연기지구 신설교통망 계획과 세종~서울고속도로(26년12월 개통예정)와 세종~청주고속도로(30년 개통예정)가 신설 예정인 북세종 나들목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추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또한 세종시 개발확장에 따라 현재 세종시 5·6생활권과 연계, 미래의 세종시 7생활권 구도가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인근 약 6,000세대 규모의 연기지구 개발에 따른 인프라 확장과 곧 토지보상이 시작될 약 83만평 규모의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어 향후 세종시의 새로운 중심권역으로 발전도 기대된다.
세종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오는 2029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내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이 산업단지는 세종시 미래 일자리의 핵심 거점으로, 에버파크는 이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유망지로 평가받고 있다.
연서면 83만평 세종 국가산단 조감도
한편, '세종에버파크'는 중도금 무이자와 함께 1,000세대 한정 발코니 무상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