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된 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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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빈국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콜롬비아다.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대국 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하기로 지난해 8월 합의함에 따라 한국은 지난 달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반걸음(One Small Step)’이다. 이는 세상을 바꾼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용기 있게 나아간 반걸음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코로나19를 겪은 지금 세상에 어떤 반걸음이 필요한지 그 변화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하, 은희경, 콜슨 화이트헤드 작가가 도서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김영하, 은희경 작가는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한다.

 

올해 도서전 주제 전시에서는 평등하게 함께 걷는 반걸음’, ‘지구와 공생하는 반걸음5개 주제별로 반걸음의 내용을 담은 도서 60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이 문화 매력 국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의 근간인 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세계 출판 교류의 중심이 되어 많은 분들이 세계 출판인들과 교류하고 국제 출판 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문체부도 출판이 한류 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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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3년 만에 정상 개최…6월 1~5일 서울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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