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2(일)
 

2020년은 너무나 참혹했다. 코비드19로 사람들의 일상이 깨지고, 마음까지 무너졌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교회에서의 예배가 흐트러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생명처럼 여기던 예배가 타의에 의하여 중단되고, 당연히 국민의 기본권으로 여겨왔던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마치 범죄 행위로 취급받는 참담함을 경험하였다.

 

 

복음의 가치가 손상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들이 핍박으로 인하여 상당한 위기감을 맛보았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2류 국민으로 취급받는 상황까지 되었고, 교회는 마치 질병의 온상처럼 공격을 당하였다. 또 일부 교계 지도자들은 거꾸로 교회를 비난하는 상황으로 혼란을 가중시켰다. 참으로 길고 험한 한 해였다.

 

 

그러나 교회는 엄연히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존재하고 있음을 믿는다. 우리 교회가 당한 고난과 아픔은 장차 다가올 심판시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순결한 믿음과 순교의 각오가 있어야 신앙과 교회를 지킬 수 있음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도 틀림없다.

 

 

이제 2021년에는 코비드19가 정복되어 사람들의 무너진 삶터가 회복되고, 나라는 나라답게 되고, 서로 간에 자유로운 교류와 만남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바란다. 단절이 소통이 되고, 일방통행이 쌍방 간 왕래로 살맛나는 세상이 되기 바란다.

 

 

교회에서는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드리며, 성도들은 종말의 신앙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 그 동안 웅크렸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떨쳐 일어나, 희망과 감사와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되기 바란다.

 

 

미움과 분열과 다툼이 있는 곳에서 화평의 노래를 부르고, 불신과 편 가르기가 있는 곳에서 화합의 노래를 부르고, 절망과 어두움이 있는 곳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되기 바란다. 또한 고난과 역경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승리의 노래를 더욱 크게 부르게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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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01479
박영호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선의의 압력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의식도 뉘우침도 없는 모습이 한국교회의 수준과 현주소를 말해 준다. 지켜보는 국민이 바보가 아닐진데 이런 교회에 무엇을 기대하고 희망을 갖겠는가? 이런 태도가 계속되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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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감사의 노랫소리가 높아지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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