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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와 이슬람의 뿌리가 같다는 무지한 정치인
    대구의 대현동에는 이슬람 사원(寺院)이 지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오죽하면 지역민들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될까 봐 눈물로 정부와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여 집회를 하였다. 지역 주민들이 밀집하여 사는 지역에 이슬람 사원을 짓는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만약 교회나 성당이나 사찰을 인구 밀집 지역에 짓는다면 건축 허가를 내 주겠는가? 이 사건은 2020년 9월 대구 북구청이 이슬람에 건축허가를 내주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이에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함으로 2021년 7월 공사중지가 내려졌으나, 소송까지 가서 2022년 9월 대법원이 이슬람측의 손을 들어주므로(건축주) 다시 공사가 계속될뿐더러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건축허가를 내준 행정 기관들의 안일한 생각, 법원들의 속단, 그리고 무책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사 속개 촉구 권고 등이 지역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슬람이 다른 보편적 종교들과는 다르게 매우 폭력적이고, 일방적이고, 상호주의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슬람이 일으킨 가장 대표적인 사건을 기억한다면, 2001년 미국에서 이슬람에 의해 일어난 9•11사태일 것이다. 이때 희생된 사람들이 자그만치 3,000여명이다. 이슬람의 무자비와 무관용과 불특정 다수를 향한 증오에 찬 범죄 현장이 되었다. 그것이 이슬람의 정체이며, 속내이다. 이슬람은 자신들이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고, 일부 과격한 단체들만이 그런 폭력성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슬람은 수니파이든 시아파이든 모두 폭력을 일으킨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경전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슬람이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도시인 대구에서 그것도 한국에서 유명한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일부 구성원들과 함께, 그들의 둥지를 틀려고 사원을 짓고 있는 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이는 종교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폭력성을 드러낼 근거지가 됨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에 지자체장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무지를 드러낸 발언을 하여 국민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다름 아닌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그는 보수 정치권의 대표적인 정치 지도자로 여러 번의 국회의원을 거쳤고, 경남 지사와 대권 후보로, 그리고 지금은 대구시장에 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하여 ‘이슬람의 뿌리는 기독교와 같다. 구약에서는 같고 신약부터 달라진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20여년 전에 이슬람권에서 어떤 교수로부터 들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더이상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서로 증오하지 말고 포용하여 각자의 종교만 믿으면 됩니다’라고 주장하였다. 참으로 어이없는 노릇이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뿌리는커녕 아무 것도 같은 것이 없다.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에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일부 나온다고 하여, 같은 종교가 아니다. 홍 시장의 말대로 양 종교가 구약에서 같아지려면, 구약성경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슬람의 경전에서 활동하는 것과 같아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결정적으로 인류의 구원주,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슬람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믿는 마흐메트만이 최후의 예언자라고 본다. 그런데 무엇이 같은 뿌리라는 것인가? 마치 홍 시장 아들의 이름과 다른 사람의 아들 이름이 같으니, 그가 내 아들이라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기독교와 이슬람은 전혀 다른 종교이며, 이슬람의 문제점을 가리기 위하여 위장한 말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서구 유럽 가운데 프랑스는 1960년대 이슬람 사람들을 대거 받아들이면서, ‘똘레랑스’(관용)을 차용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유럽은 무슬림(이슬람교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다문화주의(Multi Culturalism)가 사실상 실패하였다. 유럽이 실패한 ‘개방적 외국인정책’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홍 시장이 대구시장이 된 지도 벌써 1년이 다 돼 간다. 그동안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에 대하여 함구하다가 느닷없이 이슬람과 기독교의 뿌리가 같다는 것도 그렇고, 각자의 종교만 믿으라는 이슬람을 두둔하는 발언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다. 그가 시장이면서도 지역민들이 위험에 처해도 이에 대한 처방은 내놓지 못하고 기껏해야 이슬람쪽에서 위장된 말로 사용되는 ‘뿌리 타령’을 하는 것을 보면 이슬람에 대하여 매우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로 볼 수 있으려면, 지금 전 세계에서 이슬람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폭력이 없어져야 한다. 자기들끼리도 죽이고, 타종교를 핍박하고, 아무런 죄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사용하는 일이 사라져야 그들의 주장이 맞는다. 이슬람을 가볍게, 보편적 종교로 보았다가는 큰코를 다치게 될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런 근거 없는 말로 주민들을 압박하지 말고,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하고, 정말 무엇이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를 분별하여 결단력 있게 행정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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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정부의 바른 역사관이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정부는 6월 1일 국무총리의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매우 타당하며, 지당한 것으로 채워졌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한지 100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독립, 호국, 민주의 애국정신이 빛나는 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일제의 모진 탄압에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킨 독립 선열들, 참혹한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호국 용사들, 독재에 저항하며 나라를 바로 세운 민주열사들이 계셨다’고 하며,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언이다. 그 동안 정부는 국가의 중요하고 역사적인 날들을 기념하거나 추념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오히려 분노하게 하는 발언들이 있었다.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정작 인정받고 추앙해야 할 대상들은 쏙 빼고, 엉뚱한 사람들을 내세우거나 부각시키는 것으로 역사를 왜곡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한다는 것으로 국민들의 공분(公憤)을 샀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면서 낸 성명서는 지극히 당연하면서, 바르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쉬운 것은 대통령의 이름이 아닌 국무총리 명의(名義)라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서 우려되는 점은, 과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 몸 던져 희생하신 분들을 현재의 잣대로 재단(裁斷)하면서 함부로 평가하거나 선동하는 행위이다. 자신들은 국가 발전에 별다른 보탬이나 큰 도움도 되지 못하면서, 한 치도 안 되는 기준으로 폄훼하는 일들은 삼가 해야 한다. 이는 독립을 위하여 희생하신 선열들과 호국 용사들에 대한 도발이며 만행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또 바른 역사 기록에 대한 부정과 선동으로 보인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대할 때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또한 국가도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잘 돌봐 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그 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자유민주주의인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우리는 온전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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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당굿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친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전 세계와 온 나라가 큰 피해를 입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진, 정부와 방역 당국, 그리고 전 국민들이 ‘생활거리두기’를 통하여 역병(疫病)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28일 저녁 7시 30분에 지방의 무당들을 서울의 한복판인 역삼동에 불러들여 ‘굿판’을 벌였다고 한다. 개최하는 이유로는, ‘국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고, 역병을 물리치고 국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귀신을 불러들이고 달랜다고 현대병인 바이러스가 물러간다는 것인가?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행사를 외교부, 문화재청,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고 한다. 또 이 행사에는 문화재청장,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그리고 문화재재단 이사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제례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보겠다는 생각까지 막을 수는 없겠지만, 지방의 무당들을 서울로 불러서 ‘굿판’을 벌인다고 코로나19바이러스가 물러간다고 생각한다면 매우 우매한 일이라고 본다. 더군다나 외교부까지 가세하여 ‘굿판’을 벌이는 것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다고 본다. 한국이 무당으로 하여금 역병을 물리치려 한다는 미개국(未開國)으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는 국가기관들이 불안한 국민의 마음과 정서를 이용하여, 혹세무민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조선말에 명성왕후는 국고를 탕진하면서까지 무당들을 불러다가 ‘굿판’을 벌이므로 국가가 망하는데 일조한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상이나 귀신은 사람의 마음을 혼미하게 할 뿐이다. 이제라도 굿판을 걷어치우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국민의 단합된 힘을 통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를 물리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우상과 귀신에게 절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 한다. 우상(偶像)과 미신(迷信) 섬기는 것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이제 예루살렘이 망하고 유다가 쓰러지게 되었다. 그들이 말과 행위로 여호와를 대적하며 영광의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다”(이사야서 3장 8절-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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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의혹은 해소하고 진실은 밝히자
    지난 4월 15일, 21대 총선이 끝나고 40여일이 지나서도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총선에서 부정 투·개표가 있었다는 의혹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 3·15부정선거의 뼈아픈 과거가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부정선거는 용납할 수 없는 불법이다’라는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공유되어 오고, 선거 때마다 부정선거를 감시하고 공명선거를 지향해 왔다. 그런데 경제와 정치에 있어 민주주의를 함께 달성했다며 자타가 공인해왔던 우리나라에서 현재 부정선거에 대한 최대 의혹과 음모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유감 되고 국가 장래를 위하여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자유롭고 공정한 투표행위와 그에 대한 결과는 신성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며 그로 인한 민의(民意)는 어느 권력이나 조직도 훼손하거나 침해, 또는 왜곡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근본이기도 하다. 자유롭고 공정한 투·개표가 담보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마는 것인데, 이는 후진국이라는 증거에 다름 아니다. 그 실례는 근·현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보아온 터이다. 현재 21대 총선과 관련하여 제기된 소송은 무려 139건이나 된다. 이는 다른 선거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것으로, 선거구 절반이 넘는 곳에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투표용지를 보전해 달라는 신청이 73건이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 27건으로, 이 지역에 대한 투표용지에 보전결정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처럼 수많은 의혹과 고소 고발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해야 할 전적인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해서, ‘유권자 여러분, 우리를 믿어주세요’라는 식의 대응은 이해 할 수 없는 태도이며, 직무유기보다 더 심한 범죄행위에 가깝다. 선진국을 자처하던 우리 국민들을 부끄럽게 한 것은 외부로부터 먼저 발표가 되었는데, 세계적 부정선거 연구 권위자인 미국 미시건 대학의 월터 미베인 교수는 <2020 한국 총선에서의 부정 의혹>을 4차에 걸쳐 보고서로 냈으며, “2020 한국의 총선은 비정상적인 선거로 조작에 의한 사기 선거일 가능성이 있다”라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과감한 발표를 하여 국민들을 경악케 하였다. 이는 유권자들의 권리인 투표가 민의로 제대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조작, 왜곡, 권리 침해를 당하였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정선거 의혹을 해명할 1차적 책임과 의무가 정부와 선거관리를 담당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부정선거 혐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여러 주장이 있다. 사전투표지가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것,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것, 투표분리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팩트럼 센서가 있다는 것, 또 사전 투표 결과가 여당과 야당의 비율이 여러 지역에서 일정한 비율로 맞춰지고 있다는 것 등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은 의혹을 더하고 있다. 수많은 의혹과 주장들이 있으나 그 해결방법은 의혹 제기자이자, 유권자들인 국민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 최선의 방법은 수 개표(手開票)를 통하여 하면 된다. 이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유 없이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 선진국에서는 기계에 대한 조작의 문제로 오히려 수 개표를 시행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공명선거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자유민주주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명선거를 이루어 내야 한다. 정부와 선거관리를 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것’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이것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국민 통합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이 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국가적 큰 불행이 예견된다. 사회정의를 간절히 원하는 기독교계는 이 같은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염려스럽게 지켜보고 있으며, 하루 속히 모든 의혹들을 명백히 규명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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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예배 회복의 날, 지역과 교회의 여건을 감안할 것, 방역 준칙 따르며, 교회 내 체류 시간 최대한 단축하도록
    한국교회총연합은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 교회가 주일 예배를 생활방역 지침의 범위 내에서 정상화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감염병 확산을 막으면서 예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함을 반영한 ‘교회 행동’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가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심지어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대한민국이 생활방역으로 일상을 회복해가는 시점에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첫째 목적인 ‘예배’의 새로운 실천모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배는 교인들에게 있어 심리적 방역을 넘어 영적 방역이며, 더 나아가 감염병과 싸워 이기도록 하는 지혜의 원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방역원칙을 준수하며 예배당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중에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이어 국지적으로 지역감염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는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교회에 다음과 같이 정중히 요청합니다. 첫째, 교인 출석 목표치를 조정하여 주십시오. 당초 80% 정도의 출석을 목표하였으나, 수치적 목표달성보다 개별 교회의 장소 및 방역 여건에 맞춰 거룩한 은혜와 감동이 있는 예배 회복의 날을 준비하여 주십시오. 둘째,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 여건을 충분히 감안하여 주십시오.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지역 상황에 따라 날짜를 조정하여 주십시오. 셋째,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본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료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 따른 예배 회복을 위한 교회의 불가피한 행동입니다. 모든 교회는 ‘교회 방역 준칙’을 지켜주시고,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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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삶의 7단계 법칙]사람의 본분, 나의 주인은?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아직도 나 자신이 주인입니까? 하늘의 主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_시편89:11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_이사야63:16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_로마서10:9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_히브리서12:2 ▣ 주객전도(主客顚倒) 손님이 주인 행세하는 것을 ‘주객이 전도됐다’라고 합니다. 본래 주인이 있지만, 손님이 주인인 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손님이 주인 노릇을 하면 주인의 입장이 난감합니다. 만약 당신이 주인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그런데 정말 믿기 어려운 이런 일이 이 세상에 일어났습니다. 태초에 말씀이시며 곧 하나님, 그 말씀이신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는데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왕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종들이 주인에게 당신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고 묻습니다. 만들어진 토기가 자기를 만든 토기장이에게 왜 나를 만들었느냐고 반문하는 꼴입니다.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 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_이사야29:16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아버지에게는 무엇을 낳았소 하고 묻고 어머니에게는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하고 묻는 자는 화 있을진저_이사야45:9~1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_로마서9:20 ▣ 적반하장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손바닥을 뒤집듯이 입장을 확 바꾸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내가 너의 왕이라 하니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을 부정합니다. 더욱이 그들은 어리석고 미련하여 자신들의 왕이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도리어 자신들의 생각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맙니다. 이스라엘은 주객전도 차원을 넘어, 반역한 것입니다. 주인 행세 정도가 아니라 주인을 죽여 소유를 빼앗고, 자기들이 주인이 되려고 한 것입니다. 피조물인 자식이 창조주 부모를 죽인 사건이 이 땅에서 발생했던 것입니다. 정말 이런 적반하장이 따로 없습니다. 이 세상 많은 반역의 역사적 사실이 있었지만, 이와 같은 패륜적인 일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_시편83:12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을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 에 내쫓아 죽였느니라_마태복음21:37~39 적반하장의 결과 옛날에는 왕에게 반역하다가 잡히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적반하장을 한 자들은 그 행한 대로 보응 받는 것입니다. *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_이사야30:1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_예레미야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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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뜻
    2020-05-24
  • 동성애를 두고 ‘혐오’는 말하면서 ‘사실’은 외면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인가?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큰 곤욕을 치루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바이러스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철저히 격리하면서 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그래서 질병이 확인된 곳에서는 가혹하리만치 장소와 업태와 감염 원인을 분석하고 공개한다. 이런 와중에 지난 7일 <국민일보>는 “이태원 게이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제목의 첫 보도를 하게 된다. 이 보도로 인하여 ‘게이’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다. 사실 동성애자이든 이성애자이든 전국이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하여 큰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심각한 감염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곳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 동성애와 관련된 것이 아니었나? 그런데 각 언론 매체들은 국민일보의 보도에 대하여 열띤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진보 매체 <프레시안>은 “소수자 혐오 보도 넘쳐난 국민일보 인권 침해 사태 멈춰야”로 제목을 달고 비판한다. 이 매체는 성소수자 단체들의 입장을 충실히 전하고 있다. 역시 진보 언론 <오마이뉴스>는 “국민일보와 무책임한 언론들이 만든 아수라장”이란 제목과 함께, ‘국민일보의 해당 보도는 건전한 여론형성의 측면에서 봐도 타당하다 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언론이 스스로 마련한 윤리를 저버린다는 것은 이미 지나온 고난과 비극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만드는 <미디어오늘>은 “코로나19마저 악용, 언론은 성소수자 혐오를 멈춰라”라고 주장하며, ‘해당 보도(국민일보)는 그 어떤 공익도 없으며 성적 지향을 이유로 타인을 터부시하고 상처를 준다면 그것은 혐오와 차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한다. 이렇듯 각 언론과 매체들이 국민일보의 ‘게이’ 표현을 ‘혐오’로 몰아가는 데에는 그들 나름대로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11년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든 “인권보도준칙”이란 것이 있다. 이 준칙 제8장 1항에 보면, ‘언론은 성적 소수자에 대해 호기심이나 배척의 시선으로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2항에 보면, ‘언론은 성적 소수자를 특정질환이나 사회병리 현상과 연결 짓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언론보도준칙”은 누가 만든 것인가? 국민들이 동의한 것인가? 법제화된 것인가? 그럼 기자들은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성소수자에 대하여 어떤 정보를 제공해 온 것인가? 기자들 스스로 제멋대로 만들어 놓고, 국민들은 그저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는 것인가? 국민들은 오히려 기자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정한 보도준칙에 의한 획일적이고 편파적인 보도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동성애 문제점의 ‘진실’ 혹은 ‘사실’을 알기를 더 원한다. 그런데 다수 언론들이 국민들에게 한쪽 귀만 열고, 입은 닫으라고? 이번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가 18일 현재 170명에 이르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해와 함께 검진을 받느라 얼마나 불편을 겪었는가? 또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가?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국민일보의 첫 보도 이후, 그야말로 각 언론과 성소수자 인권 단체들의 항의로 인하여 국민일보가 제목을 고쳐 쓴, ‘유명 클럽’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문제인가? 당연히 동성애로 인하여 모여든 사람들에 의한 코로나19바이러스 전파와 확진이 아닌가? 이것으로 인하여 인천 지역에서는 학원가와 교회도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국민일보가 ‘게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다고 ‘혐의 언론’으로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동성애 표현 금지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언론을 단속하고, 인권보도준칙이란 망치로 언론을 다스리겠다는 독재적 발상이 아닌가? 국민들의 생각과 정서와는 한참 동떨어진 ‘동성애 옹호’가 진정한 ‘인권’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다수의 언론과 동성애 옹호 단체들과 국가인권위원회는 선량한 가치관을 가진 다수의 국민들에게 분명한 답을 해야 한다. 동성애는 ‘천부적 인권’과도 거리가 있으며, 아무리 언론들이 스스로 국민의 알권리에 재갈을 물리고, 눈을 부라리며 동성애를 말하는 것은 ‘혐오’라고 윽박질러도, 국민들이 가진 기본 권리와 인간이 가진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관을 빼앗지는 못할 것이다. 이제 일선의 기자들도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원격조정을 받는 기계적인 몸짓이 아니라, 정말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는 저널리스트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의 전근대적인 “인권보도준칙”의 족쇄부터 벗어던지기 바란다.
    • 오피니언
    • 기고
    2020-05-20
  • 차별금지법은 ‘역차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과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들과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그 제정에 대한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별금지법에 넣고자하는 성소수자 부분에 있어,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법으로 처벌하거나 국가 정책적으로 취업을 제한하거나, 사회적으로 그들에게 위해(危害)를 가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에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동성애에 대한 다른 의견을 가진 양심적인 사람들을 역차별하고, 인신구속과 이행강제금을 물리며, 반인권주의자로 낙인찍으려는 무서운 음모가 분명히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어느 목회자가 성 심리학자 프로이드도 동성애를 이상성욕이라고 한 것처럼, 동성애를 정상화하려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고, 사회적으로 유명한 모 인사는 즉각적으로 이는 질병이며,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니,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2013년에 실제적으로 만들려고 하던 차별금지 법안에서 명시한, 인신구속과 이행강제금을 매기려던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양심과 종교와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막는 반헌법적인 발상이다. 우리 사회에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반대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여 종교적인 것, 양심적인 이유로 반대하는바 이를 존중해야 한다. 또 반대한다고 해도 동성애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를 표현하고 주장하는 것에 재갈을 물리고, 물리적으로 제재를 가하려는 것은, 오히려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키며, 법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던 때에도 게이클럽과 일반클럽 등은 문을 열었고, 그 가운데 이곳을 방문한 다수의 사람들이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그 곳을 방문한 사람이 무려 5천여 명이 된다고 한다. 이것을 어떻게 국가가 책임질 것인가? 만약 차별금지법 제정을 함에 있어, 국가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만들고 보자는 식으로 강행하게 되면, 동성애자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며,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비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힘의 논리로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할 것이 아니라, 이 법이 추구하는 목적과 방향이 바른 지부터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소수자와 인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법의 제정을 밀고 나가려 한다면, 이것만큼 위험하고 위헌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차별금지법(혹은 평등법으로 바꾼다는 말도 들림)은 결코 ‘만병통치약’이 아닌, ‘만사혼란법’이 될 것이며, ‘만인역차별법’이 됨을 직시하기 바란다.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이를 처벌하는 나라가 된다면, 이것이 온전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되겠는가? 그래도 차별금지법을 고집한다면 동성애로 인하여 독재하는 이상한 나라가 될 것을 매우 우려한다.
    • 오피니언
    • 논평
    2020-05-14
  • 팬데믹 상황에서 동성애 보호가 더 중요한가?
    지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것이 위축되고 지구촌이 큰 위기 가운데 빠졌다. 5월 8일 오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는 379만 여명이고, 사망자는 26만 8천여 명이며, 우리나라도 확진자 1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 256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상태이다. 그리고 아직도 진행형이다. 전 인류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역병을 퇴치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일 국민일보가 용인시 확진자 66번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그가 다녀간 곳이 서울 모 지역의 ‘게이 클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아웃팅(동성애자라는 사실이 타의에 의하여 밝혀짐) 당했다며 야단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언론사의 아웃팅 행위를 강력히 중재 및 처벌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온 상태이다. 또 해당 기사를 쓴 기자와 언론사에 대한 여러 가지 압력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동성애자가 차별받고, 개인 신상이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올 경우, 질병관리본부나 각 언론들은 그 장소와 특정 단체에 대하여 자세하고 분명하게 보도를 해 왔다. 그 만큼 국민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클럽을 언론의 보도 과정에서 드라이하게 팩트로 표기했다고 하여 유독 반발하는 것은 팬데믹보다 동성애가 더 중요한 것인가를 묻고 싶다. 또 이를 감싸려는 행위들도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전 국민이 이 질병의 확산을 막고 방역에 힘쓰는 가운데 현재 용인의 66번째 확진자로 인하여 감염되어 확진자가 된 사람이 15명이나 된다.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 아웃팅에 대한 것을 부각시켜 동성애와 그로 인한 확산 소문을 숨기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일보 기자의 보도도 충분히 공익적 차원에서, 그리고 동성애를 포함한 다중이 모이는 클럽에서의 위험성을 알린 것이라고 본다. 이미 경기도청에서도 8일 이 클럽을 포함 3곳의 이름을 공개하였고, 종로구청에서는 그로 인한 접촉으로 종로구에서 17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을 공표하고 있다. 또 해당 업소에서도 확진자 방문 사실을 공유하는 안내를 한 상태이다. 앞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을 막는 데에는 그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한 공개를 함으로 예방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 오피니언
    • 논평
    2020-05-14
  • [우자유 목사의 News & Bible]성 착취 ‘박사방 조주빈’과 음란에 빠진 사람들
    ▶미성년자에게 성 착취물 찍도록 협박하고, 불법 유포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서 판매한 조주빈(25)이 구속됐다. 조주빈은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조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음란물 제작,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협박 등 모두 7개이다. 핵심은 조 씨가 피해 여성들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이걸 수많은 회원들에게 가상화폐를 받고 유통했다는 것이다. ‘박사방’ 이용자 수는 대략 26만이라고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이 모든 혐의로 구속 된 조주빈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음란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 잠언 7:25~26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 마가복음 7:21~22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고 이를 돈을 받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 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으로 인하여 세상이 경악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영상을 이용하고 가담한 사람들이 26만명이라는 것이다. 이 만큼 음란에 사로잡힌 자들이 많은 것이다. 원수 마귀는 사람의 마음에 악한 생각을 주입하여 죄를 짓게 만든다. 그 악한 생각 중에 첫 째가 바로 음란을 심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을 음탕하게 만들고 관음증을 유발하여 음란물 등을 보게 한다. 더 나아가 이웃 여인과 간음하게 하고 또 동성애로 죄를 짓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탄·마귀의 계략이다. 우리의 마음에 악한 생각을 심어 욕심을 잉태하고 죄를 장성하게 하여 사망을 낳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한다.
    • 오피니언
    • 칼럼
    2020-05-08
  • [삶의 7단계 법칙]사람의 본분, 나는 누구인가?
    천지 만물은 그 나름대로 존재의 목적과 역할이 있습니다. 창조주가 각기 필요에 따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식물은 식물대로 동물은 동물대로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 또한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본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나의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제대로 인지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잘 모릅니다. 사람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면 자신의 존재 또한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니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살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고민하고 의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일부는 철학도 하고 명상도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들은 본질을 알지 못하기에 오랜 시간 방황하다 결국 답을 알지 못한 채, 죽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도 누구인지 모른 채 그렇게 허무하게 죽은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정말 불쌍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축복이고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제대로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고 소유임을 아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세상 무엇보다 가장 귀한 축복인 이유입니다. 나 자신을 아는 것. 이것이 정체성입니다. 정체성이 불분명하면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많은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이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모르고 사는 것처럼 말입니다. 차를 운전할 때 목적지가 분명하면 그 방향대로 정확하게 가지만, 목적지를 모르면 길에서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바르게 설정할 수 있고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도 아주 잘 알고 그대로 살 수 있습니다. ▣ 토기장이와 토기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첫 번째 비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사람은 토기라는 사실입니다. 토기는 저절로 또 의미 없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 세상 무엇 하나 그냥 만들어진 것이 있을까요? 돌 하나, 풀 한 포기도 저절로 생긴 것은 없습니다. 세상의 각양각색의 물건조차 쓸모가 있어 누군가의 목적과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하물며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아무 의미 없이 단지 재미로 토기를 만드셨을까요? 분명히 토기는 토기장이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_이사야64:8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_로마서9:21 ▣ 목자와 양 두 번째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목자와 양이라는 것입니다. 양들은 목자가 없으면 위험한 광야에서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지켜주는 이가 없으면 맹수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양들은 눈이 어두워 낭떠러지나 구덩이에 빠질 수 있기에 길을 잘 인도해주는 목자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양 같아서 그릇 행하고 각자의 길로 간다고 합니다. 사망의 길인지도 모르고 제멋대로 갑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길을 밝히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선한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길을 인도하시면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양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_시편79:13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_시편119:176 선한 목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_시편23:1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_요한복음10:7~11 ▣ 왕과 백성 세 번째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왕과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국가의 3요소가 있습니다. 영토·국민·주권입니다. 국가라는 것은 먼저 영토가 있어야 하고, 그 땅에 사는 백성이 있어야 하며, 통치자가 있어야 성립합니다. 더불어 국가는 법이 존재합니다. 천국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많은 사람이 부정하나 하늘나라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거부하려 해도 천국은 실제 합니다. 하늘나라의 왕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늘나라에 속한 자들로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법을 어기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고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_시편22:28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_시편145:13 왕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_시편47:7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_시편103:19 백성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_시편47:7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_시편100:3 율법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_시편81:13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_시편105:45 의무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_베드로전서2:16~17 왕이 없는 백성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_사사기21:25
    • 오피니언
    • 하나님의 뜻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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