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세상
Home >  세상  >  스포츠

실시간뉴스
  • 국내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일 개막
    191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로 100주년이 되는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탁구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선수단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남자 단체전 2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전지희·이시온·윤효빈·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임종훈·이상수·박규현·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매달 획득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7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 취타대 행진과 대회 표어인 ‘원 테이블, 원 월드’를 주제로 탁구를 형상화한 EDM 레이저 공연, 가수 소향이 공식 주제가 ‘윈 포 유’를 선사하는 축하공연 등의 무대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한편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대회 개회식 전에 부산지역 문화사업 현장을 찾아간다. 버려진 폐공장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에프(F)1963’을 방문해 기존의 것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와 콘텐츠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탁구 스타가 부산에서 탄생하고 생활체육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의 저변이 확대돼 우리나라가 활력 있는 스포츠 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케이(K)-컬처의 힘도 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상
    • 스포츠
    2024-02-16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세계 골프 팬의 관심 속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
    [히스토리 HISTORY] 5월 14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늘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리며, 철저한 안전관리 준비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계권 판매 관련 현황을 전했다. KLPGA는 선수 및 캐디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스 내 모든 깃대와 벙커 고무래 그리고 선수전용공간인 어반 레인지에 있는 선수식당 및 기록실과 미디어센터에도 항균동 수축튜브를 적용하여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본 제품을 협찬하고 작업을 지원한 ‘GKnetworks coo’의 김기현 대표는 “전 세계 유일의 특허를 보유한 항균동 수축튜브를 적용한 물품은 햇빛에 의해 1차적인 살균 및 항균이 가능하고, 자체 항균 솔루션을 통한 2차 항균 작업이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30억 원, 출전선수 15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속 전 세계 최초로 골프 투어 재개가 되는 만큼 그 관심이 매우 뜨겁다. KLPGA의 주관방송사 SBS골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KLPGA에 대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해외에서도 KLPGA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8개국에 재판매를 완료했다. 이에 SBS골프는 영어방송을 제작하고,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방송을 서비스해 최대한 많은 전 세계 골프 팬이 이번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KLPGA는 “호주 FOX Sports, 일본 SKY A, 뉴질랜드 SKY New Zealand,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브루나이 ASTRO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미국 NBC Golf 디지털 채널과 캐나다의 지상파 방송사인 CBC도 생중계를 위한 기술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과 함께 “이번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내 및 전 세계 골프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KLPGA로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골프 투어 중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딛는 KLPGA의 방역 절차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미디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나흘간 펼쳐지는 KLPGA의 첫 메이저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세상
    • 스포츠
    2020-05-14
  • 한국축구의 중추 K3·4리그, 출범식 통해 기지개 켜다
    [히스토리 HISTORY] 5월 16일 개막을 앞둔 K3·4리그의 출범식이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렸다. K3·4리그 출범식에는 정몽규 회장, 홍명보 전무이사 등 KFA 임원진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출범사를 발표하고, 홍 전무는 K3·4리그가 출범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비롯해 파울루 벤투 감독, 박지성, 구자철은 영상 축하 메시지로 자리를 빛냈다. 정 회장은 출범사에서 “한국축구는 지금껏 찬란한 성과를 쌓아왔지만 언제나 가슴 한편으로는 허전한 부분이 있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축구 인프라와 시스템 때문이다. 특히 성인축구를 아우르는 디비전 시스템은 한국축구의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회장 취임 이후 노력 끝에 K3·4리그를 출범하게 됐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리그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진정한 축구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 선수부터 동호인까지 모두가 디비전 시스템이라는 큰 틀 속에서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FA는 기존의 내셔널리그, K3리그 및 신생팀을 융합해 K3·4리그를 출범시켰다. K3·4리그는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승강제의 허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는 프로(K리그1·2), 세미프로(K3·4 리그), 아마추어(K5·6·7리그) 별로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향후 제도가 정착되면 1부리그부터 7부리그까지 구분 없이 승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K3·4리그 출범으로 인한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2020년 기준 K3·4리그 29개 팀의 총 예산은 420억 원, 리그 인력은 1197명에 달한다. 선수 941명, 지도자 85명, 행정 109명, 심판 62명이 2020 K3·4리그 운영을 위해 함께 뛴다. 또한, KFA는 클럽 라이센싱 규정을 통해 구단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제도 및 인프라를 갖추도록 했다. 2023년에는 선수 계약 시 K3리그는 20명, K4리그는 5명 이상의 연봉 계약 선수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또한 K3·4리그 팀들은 연령별 유소년(U-12, U-15, U-18) 팀 중 1팀 이상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더불어 구단 사무국 인원은 10명 이상을 권장하며, 최소 인원(K3리그 6명, K4리그 4명)을 설정했다. 김대업 KFA 디비전팀장은 “앞으로 연간 2~3개 팀을 신규 유치해 K3·4리그가 총 34개 팀 이상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에 따라 총 구단 예산 750억 원 이상을 달성해 한국축구 중추로 리그를 키우고 다양한 경제 효과도 부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3·4리그 주요구단 감독이 참석하는 미디어 토크쇼도 진행됐다. 이광용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가운데 고정운(김포시민축구단), 김태영(천안시축구단), 김학철(화성FC), 김승희(대전한국철도축구단) 감독이 참석해 올 시즌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K3·4리그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됐다가 5월 16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관중 수용 여부는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된다. 총 16개 팀으로 구성된 K3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팀당 15경기)과 스플릿 방식(팀당 7경기)을 혼용해 팀당 22경기를 치르게 된다. 챔피언십 시리즈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참가하며, 결승전에 한하여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진다. 총 13개 팀으로 구성된 K4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24경기를 치른 후 리그 3위 팀과 4위 팀이 단판 승부로 승격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3·4리그는 K3리그 하위 두 팀(15위,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위, 2위)이 자동 승격된다. 그리고 K3리그 14위 팀은 K4리그 승격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단판 승부로 승강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K3리그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K4리그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각 라운드별 1경기씩 생중계된다. 단,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기간 동안은 모든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챔피언십 시리즈를 포함한 K3·4리그 주요 경기는 ST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K3·4리그 참가팀 명단 (가나다 순) K3리그(16개 팀) - 강릉시청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 김해시청축구단, 대전한국철도축구단, 목포시청축구단,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천안시축구단, 청주FC, 춘천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FC, 화성FC K4리그(13개 팀) - 고양시민축구단,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서울중랑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양평FC, 여주시민축구단, 울산시민축구단, 이천시민축구단,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충주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 세상
    • 스포츠
    2020-05-13
  • 경남축구협회, 도내 지도자들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
    [히스토리 HISTORY] 경남축구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내 지도자들을 돕기 위해 ‘생활 안정 지원금’을 11일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총 1560만원(52개 팀, 팀당 3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리그 및 훈련 중단으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대학 축구부 등록 지도자다. 학교는 물론 클럽 팀까지 지원금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김상석 경남축구협회 회장의 사비와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김상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축구부 감독, 코치들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도내 지도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지원금 지급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유소년 팀부터 대학 팀까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도내 축구인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면 고통은 줄어들고 위기는 극복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경남축구협회 제공]
    • 세상
    • 스포츠
    2020-05-13
  • 함정우가 그리는 2020 시즌, “최고의 자리 올라서고 싶어”
    [히스토리 HISTORY] ‘투어 3년차’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에게 2019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SK telecom OPEN’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우승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3,529P),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404,922,935원)에 위치했다. 투어 입성 첫 해인 2018년 13개 대회에 출전해 TOP10에 3회 이름을 올리는 등 10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하며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했던 활약을 뛰어넘은 성과였다. 또한 지난해 일본투어의 2부투어 격인 아베마TV투어에서도 활동한 그는 ‘TI 챌린지 in 토조노모리’와 ‘딜라이트 웍스 ASP 챌린지’서 정상에 등극하며 시즌 상금랭킹 5위(5,400,000엔)로 2020년 일본투어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함정우는 “꿈꿔왔던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만큼 만족한다. 하지만 시즌 끝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우승 이후 더 큰 목표를 이뤄내고 싶어 욕심을 냈더니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되돌아봤다. 2019년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 14개 대회 중 1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했던 그는 6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부터 9월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TOP7에 들며 상승세를 탔다. 당시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며 2016년 최진호(36.현대제철) 이후 3년만에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동시 석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시즌 막판 2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해 1개의 타이틀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는 “각 대회에서 벌이는 우승 경쟁과 한 시즌간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해야 하는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레이스는 확실히 달랐다”며 “대회가 끝나도 긴장이 계속됐고 경기 중에 들뜨기도 했다.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도 컸다”고 소회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함정우는 드라이버샷 거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1.395야드를 기록한 그는 전지훈련 후 약 15~20야드 정도 거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그동안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은 만족해왔지만 거리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하체 단련에 초점을 맞춰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힘 쏟았다. 둔부와 허벅지 근육이 강화돼 보다 안정적인 허리 회전을 통한 스윙이 가능해졌고 거리가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쇼트게임 운영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다양한 거리에서 정확한 퍼트를 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 쏟았다”라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2020년 다승과 함께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연기됐지만 지금 당장 시즌이 시작돼도 걱정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도 받고 우승도 했지만 아직 투어 내에서는 ‘새내기’라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이번 시즌에는 다승에 성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정우는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할 계획이었던 ‘SK telecom OPEN’이 취소돼 아쉽다”며 “현재 거주지이자 출생지인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노리겠다. ‘천안의 아들’다운 힘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 세상
    • 스포츠
    2020-05-12
  • 드디어 막 올린 FA컵, K5리그 11팀 행보 주목
    [히스토리] 2020 하나은행 FA컵이 두 달 가까운 기다림을 마치고 개막한다. FA컵 1라운드는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당초 3월 14일로 예정됐던 것에서 두 달 가까이 연기된 것이다. KFA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연기됐던 FA컵을 5월 9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 진행을 전제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올해부터 FA컵은 K3리그와 K4리그가 새롭게 탄생하고 K5‧K6‧K7리그 간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KFA는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새로운 대회 규정을 만들었다. 참가팀은 총 60팀으로,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6팀, K4리그 11팀, K5리그 11팀이다. 작년까지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와 성적이 우수한 대학팀 및 직장팀이 FA컵에 출전해왔으나, 올해부터 대학팀이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참가팀은 86팀에서 60팀으로 줄었다. 작년까지 8라운드로 진행되던 대회는 7라운드로 줄었다. 1라운드에서는 K3리그 10개 팀, K4리그 11개 팀, K5리그 11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16경기를 펼친다. 김해시청과 부산교통공사, 포천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 양평FC와 목포시청 등 기존 내셔널리그와 K3리그에서 활약했던 팀들이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가장 주목해볼만한 점은 K5리그 팀들의 활약 여부다. K5리그는 생활축구를 대표해 FA컵에 참가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 K5리그에서 권역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력 면에서 이전 FA컵 참가팀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SMC엔지니어링은 FA컵의 단골손님이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FA컵 2라운드 진출 기록을 세운 팀이기도 하다. 매번 2라운드에서 그치긴 했지만 K3리그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다. 올해 목표는 FA컵 3라운드 진출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더욱 자신감을 충전한 상태다. SMC엔지니어링의 1라운드 상대는 같은 K5리그 소속인 하늘FC다. 하늘FC는 지난해 K5리그 강원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 경기 승자는 K3리그의 강호 경주한수원과 만난다. 2라운드가 벌써부터 기대되게 만드는 매치도 있다. 가람FC와 송월FC의 경기다. 가람FC는 지난해 K5리그 대구·경북 권역 우승팀이고, 송월FC는 인천 권역 우승팀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K리그2의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된다. 생활축구팀이 대기업 프로구단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광주·전남 대표 효창FC와 울산 대표 동울산FC의 경기 승자는 역시 K리그2 팀인 수원FC를 상대하게 된다. 한편, KFA는 FA컵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만들어 모든 참가팀에 배포했다. 해당 방역지침에는 볼키즈나 시축 같은 경기 외 행사 금지, 구단 관계자 인원 제한,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2리그 10개 팀, K3리그 6개 팀이 참가하는 2라운드는 6월 6일 진행된다.
    • 세상
    • 스포츠
    2020-05-11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히스토리] 코로나19에 지친 선수, 관계자,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사상 첫 주최, 주관하는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다가온다. 5월 14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본 대회는 갤러리 없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지만 골프 팬이 집에서도 직접 KLPGA를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풍성하고 즐거운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너의플레이를응원해, #PLAYFORYOU / 응모 기간: 5/4(월) ~ 5/10(일) KLPGA는 지난 4일(월)부터 KLPG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 및 출전 선수를 직접 응원할 수 있는 ‘#너의플레이를응원해’ 이벤트를 시작했다. ‘#너의플레이를응원해 이벤트’는 응원하는 선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선수가 직접 최고의 응원 메시지 1개를 뽑아 해당 메시지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사인볼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은 선수는 본 대회 기간 중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게시물에 ‘#KLPGA’와 ‘#너의플레이를응원해’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또한 10일(일)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출전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LAYFORYOU를 태그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맞추기 / 기간: 5/11(월) ~ 5/13(수) KLPGA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는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게시물에 우승자를 예측해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우승자를 맞춘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KLPGA의 공식거리측정기 파트너인 보이스캐디의 ‘T7’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채널 이벤트 KLPGA 캐릭터 ‘케이와 버디’ 이모티콘 배포 / 기간: 5월 12일(화) ~ KLPGA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 개최에 발맞춰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를 활용해 신규 제작한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오는 5월 12일(화)에 처음 공개될 이번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와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멘트와 상황을 표현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LPGA의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는 선착순 총 2만 명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추가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자동으로 배포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인.라.방 팬사인회 / 기간: 5/14(목) ~ 5/16(토)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제12대 KLPGA 홍보모델’이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오는 5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 동안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홍보모델이 읽어줬으면 하는 문구와 본인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인.라.방 팬사인회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종료 후 진행될 계획이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보모델이 최고의 댓글 1개를 골라 모자에 직접 해당 문구와 이름, 사인을 기입하고 추후 발송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시청 인증샷 / 기간: 5월 14일(목) ~ 5/17(일)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시청하는 모습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인증샷과 함께 ‘#KLPGA챔피언십보는중, #코로나극복대한민국파이팅’을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5명에게는 KLPGA의 공식거리측정기 파트너인 보이스캐디의 ‘L5’ 5개가 제공된다. 이밖에 KLPGA는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에 맞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4월 진행한 의료진 응원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 현재 다양한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고 있는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활약중인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KLPGA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으로 제작된 ‘덕분에 챌린지 상징 이미지’를 와펜으로 제작해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출전 선수들이 모자 또는 의류에 부착하고 플레이한다.
    • 세상
    • 스포츠
    2020-05-11
  • 코로나19 대응 프로축구 개막전 현장 점검
    [히스토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최윤희 제2차관은 5월 8일(금)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되었다가(기존 2. 29.) 개막하는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최윤희 차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경기 수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세상
    • 스포츠
    2020-05-08
  • 국기원, 해외 13개국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
    [히스토리] 국기원이 해외 13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6개국, 유럽(포르투갈) 1개국, 팬암(과테말라, 엘살바도르) 2개국, 아프리카(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3개국, 오세아니아(피지) 1개국 등이다. 이번 파견사범 모집은 기존 방식과 달리 파견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현장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해 시행한다. A형은 8개국(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동티모르, 과테말라, 이집트, 적도기니, 수단, 피지)이며, B형은 5개국(포르투갈,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엘살바도르)이다. 응모하는 사람은 A형과 B형 중 희망하는 국가에 지원하면 되고,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만 45세 미만으로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여권발급 제한,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파견사범에게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주택임차료, 자녀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항공료(최초 파견 시, 보수교육), 이전비(최초 파견 시,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되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월)부터 6월 5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는 전자우편(dispatchtkd@gmail.com)으로만 하고, 방문 또는 우편접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국기원은 오는 6월 12일(금) 1차 전형(서류 및 영상)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18일(목) 2차 전형(서류, 면접, 외국어, 실기)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견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7월 이후로 예정하고 있다. 파견사범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총 40개국(아시아 17개국, 아프리카 5개국, 팬암 7개국, 유럽 11개국)에 41명(국가별 1명, 인도네시아 2명)이다.
    • 세상
    • 스포츠
    2020-05-08
  •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 한화, SK 3-0 제압…서폴드 완봉승
    [히스토리] 한화 이글스가 길었던 개막전 연패를 드디어 끊어냈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010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9연패를 끊고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SK는 개막전 2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양 팀 선발투수는 멋진 투수전을 펼쳤다. 서폴드는 9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6회까지는 퍼펙트게임을 진행하며 대기록 달성을 노렸지만 아쉽게 7회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산됐다. 그렇지만 2020시즌 1호 완봉승을 챙겼다. 한화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2루타만 2개를 때려내며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균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킹엄도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중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2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의 2루타에 이어서 김태균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서폴드는 5회까지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킹엄도 3회부터 5회까지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한화는 6회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살아나가 킹엄의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끝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7회 송광민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 이후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SK는 7회 최정의 볼넷과 로맥의 안타로 서폴드의 퍼펙트 게임과 노히트노런을 모두 깨뜨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는 8회와 9회에도 서폴드가 마운드를 지켰다. 서폴드는 실점 없이 홀로 경기를 책임지며 한화를 승리로 이끌었다.
    • 세상
    • 스포츠
    2020-05-06
비밀번호 :